마로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여아구요,

따로 영어학원을 다닌 적은 없고, 딱히 정기적인 영어학습지를 한 적도 없습니다.

어쩌다 시간이 맞으면 방과후 수업을 듣거나 그때그때 손에 잡히는 교재로 자습한 정도?

 

그런데 마로가 혼자 교재로 자습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동생이 샘을 내서 제가 옆에 끼고 가르칠만한 시간은 없구요,

그렇다고 학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그냥 온라인 강좌를 수강시킬까 생각중이에요.

 

혹시 뭐 추천해주실만한 강좌가 있을까요?

EBS에 보니 이보영의 토킹클럽이 있던데 이건 어떨까요?

아니면 광고 많이 하는 로제타 스톤?

 

(이하 딸래미 말)

 

다른 것도 좋으니 좋은 강좌 있으면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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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12-01-0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제타 스톤이 정말 좋긴 한데요,
문법이랑 같이 병행해야 효과가 있을듯 하여요.
따로 동영상 강의나 학원을 보내신다 하여도 로제타 스톤은 추천드립니다.

글구 요즘도 윤선생 영어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윤선생으로 문법공부하기 좋았던거 같아요

조선인 2012-01-0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지금 서핑해봤어요. 켈록, 윤선생도 로제타도 이렇게나 비싼 건가요? @.@ 아아 저는 역시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군요.

2012-01-09 1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어... 속닥님... 이토록 전문적인 도움말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음, 일단 튼튼영어랑 윤선생은 무료체험행사가 있으니 신청해볼까 해요. 그런데... 영어교재나 학습지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ㅜ.ㅜ

2012-01-09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10 08:54   좋아요 0 | URL
속닥님, 헉, 정말 훌륭한 부모의 표본이십니다. 존경, 또 존경.

책읽는나무 2012-01-10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찌 이리 님의 고민거리가 현재 저의 고민거리랑 딱 맞아 떨어지는건가요??
저도 영어에 완전 젬병인 민군때문에 좀 골치가 아파서 온라인 강좌를 신청해봐?? 그러고 있었거든요.ㅋㅋ
영어학원도 안보내고 학습지도 안시키고 그냥 저냥 문제지 한 권 사서 시험대충 준비해서 치곤 했었는데 민군의 영어실력은 참~ 가관입니다.
시험점수와 아이의 실력은 참 별개에요..쩝~

전 얼마전에 ebs홈페이지 검색하다보니 초등 영어 인강 비슷한 온라인강좌가 저렴하게 눈에 띄길래 한 번 신청해볼까? 고민중여요.시누 조카가 방학이라 울집에 놀러와서 인강을 열심히 듣고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싶어 검색해봤거든요.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은 인강도 괜찮겠다 싶었어요.근데 초등생들도 과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인지 좀 의심스러워서리~~
아~ 글고 민군은 이번달부터 안되겠다 싶어 학교 영어 방과후를 신청했어요.지금 저학년 동생들틈에 껴서 파닉스 기초 열씸 따라하고 있네요.ㅋㅋ(저는 알파벳 다알고 있는데 왜 해야하는지 몰겠다고 투덜투덜~~ 이런 곳은 3학년이어도 노땅 취급받으니 좀 그렇네요.쿨럭~)

암튼....정보 분석 마무리가 되시면 저에게도 좀 살짝 알려주세요.우리 같이 키워요.^^

조선인 2012-01-10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마로의 경우 인터넷 강의는 꽤 익숙한 편이에요. 경기도 다높이 강좌 덕분에 습관이 된 듯. 인터넷 강좌가 괜찮은 게 아이의 학습진도랑 학습결과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거. 솔직히 말하면... 생각보다 너무 영어 교재들이 비싸서 그냥 다높이 시키지, 뭐. 이런 생각중.

책읽는나무 2012-01-1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높이??
눈높이 말하는거죠??^^

조선인 2012-01-10 15:53   좋아요 0 | URL
책읽는나무님, 경기도에서 하는 사이버 학습시스템이에요. 아직까지 딸래미에게 문제집 한 권 안 사준 비결이랄까. ㅋㅋㅋ

마녀고양이 2012-01-1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높이 강좌도 꽤 괜찮았어요,,, 그죠?
그런데 수학같은 경우, 첨에 갑자기 문제 먼저 던져주는 방식 때문에
코알라가 힘들어하더군요.. ^^

아, 영어 강좌,, 제가 필요해요! ㅠㅠ

조선인 2012-01-10 15:56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어? 마로 공부하는 걸 보면 수학이라고 해도 문제 먼저 나오진 않던데... 아마 학년마다 강의방식이 다른가봐요. 수학이랑 과학은 문제풀이만 해서는 실력이 안 느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에 처음 사본 거긴 하지만 우공비 자습서가 진짜 마음에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우공비 자습서는 애용할 거라는 예감이 팍팍~

책읽는나무 2012-01-1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새미학습인가 뭔가 뭐 그런게 있던데..그런 비슷한 온라인학습을 말하는거로군요.
음~~ 대충 감이 오네요.
여름방학때 방학숙제로 그걸 풀어서 프린트해오라고 해서 몇 번 문제를 풀긴 풀던데..
생각했던 것보다 이걸 잘만 이용하면 꽤 괜찮겠단 생각을 했었던 것같아요.헌데 그걸 꾸준히 학습하는게 잘 안되는 것같아요.쩝~

우공비 자습서는 이번에 저도 한 번 사봤어요.사회랑 과학을 사면 쎈수학을 덤으로 준다기에..ㅋㅋ 여적 기탄 문제은행을 사서 풀렸는데 그엄청난 양에 울민군 문제은행의 문자만 들어도 기겁을 해서 말입니다.그래서 이번엔 그런 것 안사고 자습서만 구입했어요.요즘 해를 거듭할수록 공부에 손놓고 싶어하는 눈치가 역력합니다.조신하게 앉아 문제푸는걸 엄청 싫어하네요.쩝~ 우째야할지~~

조선인 2012-01-1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경기도가 그런 건지, 마로 초등학교가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 곳은 다높이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요. 다높이 수업 이수 여부를 선생님이 수시로 확인하시더라구요. 저도 다높이 덕분에 마로가 지금껏 문제집이나 전과 없이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