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암수술을 하고...
고작 한 살 위 선배가 암으로 죽는...
어느새 그런 나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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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11-2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부터인가 건강에 대해 점점 자신이 없어지더라고요.
아마 위의 경험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같아요.
며칠 전에도 서울 다녀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갑자기 가슴이 조여오는 것 처럼 통증이 왔는데 예전같으면 그런가보다 넘겼을텐데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제일 가까운 병원에 들어가 심전도를 찍고 진찰을 받았지뭡니까 ㅠㅠ

무스탕 2011-11-22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오는건 순서 있고 가는건 순서 없다는 말도 있지만 정말 또래들의 좋지 않은 소식들을 들을때마다 툭- 하고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BRINY 2011-11-22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주변에도 그래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혼자 아들 키워온 선배가 췌장암, 알콩달콩 잘 사는 줄 알았던 선배 부인이 자궁암, 동갑인 동료가 대장암. 정말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조선인 2011-11-2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잘 하셨어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무스탕님, 언니의 7살박이 딸래미가 천진하게 노는 걸 보니 이를 어째야 하나 싶더라구요...
briny님, 세상에... 주변에 일이 많으셨었군요. 전 한 다리 건너 얘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가까운 사람의 암은 처음 겪는 거라... 에휴...

파란놀 2012-01-0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쪼록 나이와 몸과 마음 잘 아끼셔요.
좋은 꿈 이루어 가리라 믿어요.

조선인 2012-01-02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된장님의 가정에도 복된 꿈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