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옆지기는 컴맹이다. 컴퓨터는 타자기 대용이고, 인터넷은 사전 대용이다. 그런 사람이니 디카와도 담쌓고 지내고, 결과적으로 난 우리집의 유일한 찍사이다. 자연히 내 사진은 전무.

그런데 8월 15일 광화문에서 후배가 사진을 찍어줬다. 용케 신랑도 찍혀 올 여름 유일한 가족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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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ool 2004-08-2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마로가 손목 부분을 다쳤군요. 한동안 아팠겠습니다.. 헌데 마로 아빠는 마로옆의 젊은 남정네입니까? ^^;;; 그렇담 젊은 오빠시네. ㅋㅋ

숨은아이 2004-08-2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조금 힘들어하니까 마로가 쓰다듬어주는 모습 같아요. 이쁘다.

조선인 2004-08-2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오른쪽이 아빠입니다. 젊은 남정네라는 표현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마 좋아서 정신 못 차릴 듯 ^^

진/우맘 2004-08-21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조선인님이랑 마로의 정겨운 모습을, 뒤에서 질투하고 계신 듯!!!
그나저나 젊은 처자와 젊은 남정네 맞구만요.^^

책읽는나무 2004-08-2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마로 아빠가 젊어보이네요..
마로가 지친엄마의 얼굴을 만져주는 모습..인상적이어요...^^
사진이 이쁘네요..^^


2004-08-21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냐 2004-08-21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오른쪽 분은 아닐거라...넘 어리다며 지레 짐작..흐흐.

털짱 2004-08-2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조선인님도 미녀셨군요. 이로써 한가지 학설이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즐찾한 분들은 모두 미녀로 변신한다는...(딱!) 아얏! 그럼 수정해서 저를 즐찾한 분들이 미녀로... (딱!) 아얏, 그럼 뭐냐고요? 알라딘은 미녀들에게만 서재를 내준다는, 결국 그 설이 맞는 건가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