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도 거르고 서재에 매달려있다가 새삼 고파오는 배 때문에 매점을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복주머니 3형제가 어쩐 일로 나를 찾아왔을까요?

짜짠~


투명한 하늘색은 블루퀄츠... 정말 여름에 딱입니다. 이건 제가 찜했습니다.

깊은 바닷속 검푸른 빛은 라피스파줄리... 작은새언니에게 줄 겁니다.

보라빛은 자수정인데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신비로움이 드러나지 않네요. 큰새언니 몫.

출국준비하느라 바쁘실텐데 짬내고 만들어주셔서 스밀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료값도 안 되는 헐값이 정말 죄송할 뿐이네요.

* 사진 1장 더 올려봅니다. 이젠 라피스파줄리랑 자수정이 구별 가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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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6-02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밀라님은 차암 재주도 많으십니다. 귀걸이 정말 이쁘네요! 남자인 제가 하고 싶을 정도인데, 조선인님은 오죽하겠습니까. 사실 제가 뉴스레터에 님의 코멘트를 모아서 폭스바겐의 아성에 도전하는 코멘트의 달인, 이런 식으로 하려다가, 시간이 좀 모잘라서 그냥 올려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선인 2004-06-0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런 황공한 비화가... 죄송하다뇨. 그런 생각 하신 것만으로도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비로그인 2004-06-02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귀걸이가 스밀라님께서 자작하신 귀걸이라고요??? 제 귀도 뚫어야 되겠네요...

책읽는나무 2004-06-0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귀에 저 귀걸이가 걸렸다??....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ㅡ.ㅡ;;

비로그인 2004-06-02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요~~~ ^^ 여기가 어디지??? 이제는 인사도 안하고 남의 서재 들락날락 죄송합니다. ^^

조선인 2004-06-0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폭스바겐님... 반갑습니다.
제 서재에서 만나게 되다니 입이 헤벌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