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는 없었다.
하지만 에게? 이게 수목원? 소리가 절로 나오는 걸 억지로 눌러야 했다.
아직 가꾸는 중이라 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꽃밭과 조경 위주라 내 취향은 아니었다.
어쨌든 어버이날 핑계로 식구들이 북적북적 모이니 좋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孤哀子인 내 처지를 의식하여 살짝 겉도는 마음을 다스려야 했다. 







마지막 사진은 혹시 혼동할까봐 부언.
마로가 아니라 사촌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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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1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우월한 미모를 어케할껴?

무해한모리군 2010-06-11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로 사촌누나도 정~~~~~~~~~~~말 예쁘네요.
마로도 점점 더 예뻐지겠어요.

같은하늘 2010-06-14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와 동갑인 울 둘째는 사진을 찍으면 항상 이상한 포즈인지라 찍을 수 없다는...

조선인 2010-06-14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기님, 하하 과찬의 말씀.
고고씽휘모리님, 저 아이는 뭐랄까 이국적인 느낌을 줘요. 아주 매력적이기도 하고. 게다가 큰딸 노릇을 어찌나 야물딱지게 해내는지 경이로울 지경입니다.
같은하늘님, 해람이도 장난 아니에요. 20장 찍어서 한 장 건질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