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냐 알라딘이냐
얼마 전 분당에서 하는 '뽀로로의 얼음대탐험'에 갔더랬다.
정말 식겁하게 사람이 많았고 마로는 약간 유치해하긴 했지만,
해람이는 정말 지치지 않고, 낮잠도 거르고 놀았다.
당연한 얘기로 뽀로로 캐릭터 샵이 같이 있었는데,
딸래미에게 풍선, 아들래미에게 스티커 하나 사주고 때우려던 차
눈에 띈 건 우리V카드 발급 이벤트.
카드를 발급하면 꽤 고가의 뽀로로 장난감이나 가방 중 하나를 준다.
올해의 카드로 홈플러스 줄리엣 외환카드를 선정하기까지
계속 넘겨보던게 알라딘 우리V카드였고,
캐릭터샵을 떠나지 않는 아들래미를 위해 뽀로로 자동차를 받고 카드를 신청했다.
카드는 어제 도착했고, 오자마자 주문 4건... -.-;;
이거 과연 잘한 짓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우리V카드 3%적립금을 보니 조금 위안이 된다.
앞으로의 계획은 장보기와 쇼핑은 홈플러스 쥴리엣으로,
알라딘과 병원, 주유는 우리V카드로 할 예정.
아무래도 프리미엄 등급은 계속 유지될 듯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