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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침공 뉴스를 보던 마로 왈, "저 사람들은 하나님을 뒤로 믿나봐.

하늘에는 폭격기 대신에 영광을, 땅위에는 죽음 대신 평화가 필요하다는 걸 8살도 아는데...



※ 뒤로 --> 이중인격이라는 말이 하고 싶었던 마로가 택한 차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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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1-0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말이 정답이네요. 참 마음 아프죠.....

BRINY 2009-01-07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네만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메르헨 2009-01-07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그러네요.

무스탕 2009-01-0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랑 다른 신이신가봐요.
하나님께서 절대 자신을 위해 전쟁하라고 알려주시진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8살 마로도 아는걸 모르는 어른이라 말하기도 싫은 어른들..

조선인 2009-01-07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어제 아이랑 TV 보다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국회에서는 쌈질, 가자에는 폭격, 군포에선 여대생 실종... ㅠ.ㅠ
브라이니님, 그렇게 옹졸한 자가 신일리 없잖아요.
메르헨님, 에휴....
무스탕님, 전 갤러그류의 게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폭격의 역사를 읽도록 의무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오기 2009-01-0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가자지구 뿐입니까~ 하나님을 뒤로 믿는 사람들이 쌔고 쌨지요.ㅜㅜ

BRINY 2009-01-07 21:30   좋아요 0 | URL
저도 그 말이 하고 싶었답니다.

꿈꾸는섬 2009-01-07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마로...대단해요.

조선인 2009-01-08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종교가 원래 이런 게 아닐텐데요. 그죠?
브라이니님, 꿈꾸는섬님, 아이들과 마음 놓고 뉴스 볼 수 있는 세상이 필요해요.

꿈꾸는섬 2009-01-08 13: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흰 9시전에 재우고 저희끼리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