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부쟁이 딸래미 사진 찍기는 산만한 해람이 찍기보다 더 어렵다.
어찌나 하나같이 엽기적인 사진인지... -.-;;

이빨빠진 갈가지 동무들



그래도 동생과 놀아주는 걸 보면 참 기특하다.
동생은 누나 하는 양 모조리 따라 하고.





플라타너스 잎은 부채가 되었다가 모자가 되었다가 닭벼슬이 되었다가 바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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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11-17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모두 앞니빠진 중강새네요,,ㅎㅎ
마로 많이 컸어요,

Arch 2008-11-17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빨 빠진걸 갈가지라고 하는거에요? 신기한 말이네. 세친구 너무 귀여워요. 플라타너스 잎이 아이들 머리보다 더 크네. 어어! 조선인님이다.

조선인 2008-11-17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중강새는 무슨 뜻이에요?
시니에님, 제가 비친 줄도 몰랐어요. *^^*
에, 또,
"이빨 빠진 갈가지
우물가에 가지 마라
아기씨도 놀린다"
구전민요인데요, 갈가지는 새끼호랑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호랑이라고 해봤자 젖냄새 숭숭 풍기는 호랑이라
아기씨도 무서워하지 않고 비웃는다는... 뭐 그런. ㅋㅋㅋ
구절도 여럿이에요.
"이빨 빠진 갈가지
처맛가에도 가지 마라
까치새도 놀린다"
"이빨 빠진 갈가지
거울 뒤에 숨어라
새아기도 놀린다"

바람돌이 2008-11-17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는 개우지라고 하는데 이건 무슨 뜻일까요? 알지도 못하면서 찾지도 않는 이 게으름이라니... ㅠ.ㅠ
마로는 언제나 씩씩하고 해맑아보여요. 조선인님은 별로 안보고 싶은데 마로는 보고싶어라... ^^;;

조선인 2008-11-18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흥, 저도 예린이랑 해아만 보고 싶어욧!!!
새벽별님, ㅋㅋ 그게 구전민요의 묘미겠죠?
바람구두님, 네,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