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책이 내 책장을 슬금슬금 잡아먹더니 어느새 통째로 점령한 게 지난해 여름이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책 구매를 좀 자제하자 싶어 신청한 게 도서대여 프로그램.
그런데 계산 착오였다.
매주 4권 중 적어도 1권 이상 알라딘 보관함에 들어오다 보니 구매량은 그대로고 보관함은 터지려고 하고.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
위안)
- 아이 리뷰를 많이 쓰게 되다 보니 주간 서재의 달인에 꽤 오르게 되었다. 회비중 5천원 정도 돌려받는 셈.
- 내 눈으로 책을 확인하고, 아이의 오호도 확인한 뒤 책을 사니 구매실패율은 확연히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