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의 삼중주 - 청중을 사로잡는
신성욱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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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경해석과 전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분야의 책을 주로 읽는다. 만약 나와 생각이 비슷하다면 신성욱 교수를 주목하라. 그는 석사과정에서 구약과 신약을 전공하였고 설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설교의 삼중주]는 먼저 성경해석학을 다룬다. 그는 하나님 중식적인 해석과 인물 중심적인 해석이 있다고 말한다. 전자는 구속사적 관점에 후자는 교훈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춘다. 나는 그를 통해 내 설교는 생활의 교훈을 끄집어내려는 인물 중심적 관점이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는 하나님 중심적 관점으로 보완하게 되었다. 그는 전달전략도 제시한다. 나는 그를 통해 내 설교는 진부한 진행형이었음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궁금 유발형으로 전환할까 고민하게 되었다. 그의 말처럼 해석은 요리이고 전달은 조미료이다. 무엇을 요리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양념할 것인가는 더 중요하지 않을까? 양념이 잘못되면 요리도 맛을 잃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가 읽었던 수십 권의 책 중에서도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이다. 만약 올해 안에 설교학 책 한 권을 읽으려고 한다면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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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 따뜻한 희망의 에너지
김경수.이우제 지음 / 서로사랑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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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자와 설교학자가 상담설교는 무엇이며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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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설교 - 설교를 준비하고, 작성하고, 전달하는 실제적 지침서
테리 G. 카터 외 지음, 김창훈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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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설교를 위해 날카로운 적용이전에 분명한 해석이 선행되야한다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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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내러티브강해의 기술
캘빈 밀러 지음, 박현신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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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리칭투데이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입니다. 신설교학을 비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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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는 예배학 Cafe - 성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57가지 질문과 대답
조기연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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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배학에 관심이 많은데 마침 제임스 화이트 박사의 지도를 받은 조기연 교수가 예배학 카페를 펴내 출판되자 마자 구입하였다. 이 책은 예배학 분야를 성도들이 질문하면  저자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집필되었다. 묻고 답하는 가벼운 형식이지만 내용은 예배학 전문도서를 뺨칠 정도로 수준높다. 저자가 제시하는 대답에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진술들로 가득하다. 가장 이상적인 예배형식에서 저자는 유스티누스의 첫 번째 변증문에서 당시의 주일예배 순서를 찾아내 반드시 필요한 여섯 가지 순서를 제시한다./ 저자는 북미에서 공부했지만 서구교회 일변도의 예배학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예배갱신에 깊이 천착해 있다. 저자는 11시 주일낮예배를 드려야 대예배를 드린 걸로 아는 교인들에게 예배시간의 변천사를 다루며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일이 중요하지 시간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한다. 예배를 몇 부로 나누어 드리는 대형교회 교인들이 솔깃할 내용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예배순서의 통일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배순서에는 신학적 의미가 담겼기 때문에 개교회에서 변형하지 말고 가급적 교파별로 통일된 예배형식을 취하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책은 예배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뚫어줄 '트레펑'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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