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레스토랑엘 같는데 이걸 배경으로해서 애기 돌사진을 찍더군요


그래서 저두 한장 찍어 봤습니다.


괜찮긴한데 과일이 살아있는 것 들이 아니라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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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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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는 휘트니 휴스톤과 많이 비교되곤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휘트니보다는 가창력에서 더 앞서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예전에 어느 시상직장에서 둘이서 이집트의 왕자의 주제가를 같이 부르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서로 노래를 잘하려다보니 듣는이로 하여금 조금은 불편하게 하더군요^^



무려 7옥타브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목소리를 보유한 그녀의 음악은 듣고 잇노라면 시원하다는 느낌밖에 없습니다.군더더기없이 터져나오는 목소리에서 청량감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이 앨범은 소니 음반사의 사장이자 전 남편이었던  토미 모톨라와 헤어지고 난 다음에 발표한 음반으로 그녀의 성숙함이 농익은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프린스의 곡인 THE BEAUTIFUL ONES 를 자신의 음악으로 독특하게 소화해낸 것 이외에는 모든 곡들을 자신이 직접 작곡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그녀의 장기가 드러나는 호소력짙은 알 앤 비를 주로하고 있는데 MY ALL과 같은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힙합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오는 HONY등 그녀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담아두고 있습니다




그녀의 어느 앨범보다 그녀의 섹시함이 가장 잘 드러난 음반이라는 평을 받는 앨범입니다.저두 실은 자켓에 나온 그녀의 섹시함에 반해서 구입한 앨범이기도 합니다.이 자켓을 보면 일본의 유명가수인 아무로 나미에는 아무래도 머라이어 캐리를 닮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 음반이 자켓의 이미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란 건 이 음반을 직접 들어보시면 그녀의 놀라운 재능에 고개를 끄덕이시게 될겁니다.엄청난 고음역의 처리와 파워풀한 보컬을 들려주는 머라이어의 환상적인 보컬을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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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4-11-27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 하나는 타고난 가수입니다. 세간에서는 그녀의 인간성이 어쩌고 하지만 여왕이시니 그 정도의 거만함은 있는것 아닐까요...^^

키노 2004-11-2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여왕이라도 거만하면 안되죠.겸손할 줄 알아야지요^^ 여하튼 목소리 하나는 여우님 표현처럼 천부적인 것 같아요

시하 2004-12-04 0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또한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천부적인거라고 생각해요^ ^ . 한번은 (그 어떤 노래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 노래때문에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가 돌고래들의 언어와 똑같은 성량을 나타냈다면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요ㅠ_ㅠ . << 완전한 음치 .엉엉 ㅠㅠ

키노 2004-12-09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일이 잇었나요^^;; 목소리는 어느정도 타고나오는 듯 ㅎㅎㅎ 머라이어의 목소리는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더군요

해피 2010-02-20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라이어처럼 소탈한 성격도 없는데ㅋㅋㅋㅋ거만하지 않아요
 
Agent Provocateur
Foreigner 노래 / 워너뮤직(WEA) / 198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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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리너'는 킹 크림슨의 전 멤버였던 이안 맥도날드와 믹 존스,루 그램 등이 주축이 된 5인조 그룹으로 출발하였습니다.그들의 초창기음반에서는 자신들의 선배격인 레드 제플린이나 딥 퍼플에 영향받은 듯한 아주 하드한 면을 보여줍니다만 그들의 최고 히트앨범인 '4'에서부터는 어딘지 모르게 예전의 그러한 하드한 면이 많이 줄어든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 앨범은 '4'이후에 발매된 음반으로 '4'의 히트에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는 앨범입니다.그래서인지 이전 앨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의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4'와는 조금 더 다르다면 성인취향적인 락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겁니다.이러한 사운드는 그 당시 포리너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엇던 저니나 알이오 스피드웨건 등의 미국 밴드들이 그들의 초창기의 하드한 면을 많이 줄이고 약간은 팝적인 면을 그들의 음악에서 받아들이면서 나타난 공통적인 현상이었습니다.



 Tooth And Nail이나  Growing Up The Hard Way ,Down On Love 에서는 그들의 하드한 면이 아직은 살아있음을 감지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I Want To Know What Love Is 는 이전의 앨범인 '4'에서 보여준 waiting for a girl like you와 비슷한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이 앨범에서 크게 히트를 합니다.이 곡말고도 That Was Yesterday 도 아주 듣기 좋은 발라드 넘버입니다.



전체적으로 버릴곡이 없을 정도로 아주 완성도가 뛰어난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혹자들은 음악적 경향의 전환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지만 80년대라는 뉴 웨이브세대를 거치면서 정통 하드락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하나의 자구책이 아니엇는지도 모릅니다..헤비메탈이 펑크에 직격탄을 맞고 뉴 메탈등이 발생한 것처럼 하드락으로서도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사운드에서는 단연코 빛을 발하는 것은 그룹의 리더보컬인 루 그램의 목소리로 빚어내는 사운드입니다.요즘은 예전만큼의 보컬을 들려주지는 못하고 잇지만 루 그램의 전성기 시절 들려오는 목소리는 가히 환상적입니다.하드락의 진수와 함께 멋들어진 사운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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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ette`s Greatest Hits
Roxette 노래 / 이엠아이(EMI)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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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록시트가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지게 된 것은 영화 '프리티 우먼'에 삽입된 곡인   It Must Have Been Love의 히트  때문이었습니다.이들은 기타리스트 펄 캐슬과 보컬리스트 마리에 프레드릭슨으로 이루어진 남녀 듀오그룹으로서 스웨덴 출신의 그룹입니다,



보컬리스트 마리에 프레드릭슨의 독특한 외모자체로서 대중들에게서 많은 이목을 끌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음악은 펑크 음악에서 록큰롤 등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그들의 음악에 융화시켜서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북구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들과 앙증맞기까지한 댄스 넘버들은 서구인들 뿐만 아니라 동양인들에게도 크게 어필할만한 곡들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2번째 음반인  Look sharp !에 실린 the look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인 가수로서 발돋움하게 되는데 희안하게도 스웨덴으로 유학을 간 미국학생이 본국으로 돌아와서는 이 음악을 라디오방송에 신청하면서 전파를 타기 시작하여 오늘날과 같은 락시트를 만들어 주게되는 웃지못할 일이 있었답니다.



이 음반은 그들의 히트곡들을 모아둔 앨범인데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이전의 음악을 그대로 수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모든 곡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새롭게 소화하여  수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June Afternoon 과  You Don`t Understand Me등의 신곡들도 수록하여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Joyride ,How Do You Do!등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아무런 상념이 없습니다.그냔 듣기좋고 편안하고 밝고 경쾌하다는 느낌을 받을 따름입니다.록음악과 팝을 적절히 용해하여 만든 그들의 사운드는 기분이 울적할 때 들으면 너무나 좋은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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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듀엣
Various Artists 노래 / 록레코드 (Rock Records)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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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앨범은 '명작'시리즈로 발매된 음반중에서 듀엣곡들만 모아놓은 음반입니다.그룹의 노래라든지 아니면 솔로곡들과는 달리 듀엣곡이 가진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서로 음색이 다른 가수들이 ‹š로는 자신의 음을 죽이고 ‹š로는 상대방의 음을 받쳐주고하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호흡을 맞춰가는데서 오는 조화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이 음반에는 총 14곡의 노래들이 실려있는데 마지막 트랙의 정태춘,박은옥씨의 영원한 사랑의 송가인 '사랑하는 이에게'라는 고전(?)에서부터 그래도 최근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까지 다양한 듀엣 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체적으로는 80년대의 분위기를 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이 음반이 주 계층으로하는 부류가 20대중후반에서 30대가 아닌가 함을 감지하게 합니다.그렇다고 꼭 그 부류의 사람들만이 듣고 좋아할만한 곡들만 잇는건 아닙니다.



이 음반에는 남성듀엣과 남녀 혼성 듀엣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자들끼리  만들어내는 노래는 아무래도 힘이 넘치고 그 힘을 배가시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남녀가 같이 호흡을 맞추는 노래들은 좀 더 감미롭고 달콤하게 다가옵니다.이원진씨와 이금덕씨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와  이문세씨와 고은희씨의 '이별이야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김현철씨와 장필순씨의 '잊지말기로 해'는 들으면 들을 수록 감칠맛이 더합니다. 



명작이라는 시리즈답게 이 기획음반은 자켓부터 많은 신경을 쓰고 각 음반마다 수록곡들에 대해서 엄청 정성을 들인 흔적이 보입니다.이 음반도 그러한 흔적들을 볼 수 있는데 명작 시리즈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획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편집음반들은 한창 들을때만 듣고는 그 이후로는 잘듣질 않는데 이 음반은 두고두고 들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다고 할겁니다.아마 듀엣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시간적인 제약과는 상관없이 사랑받기 때문은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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