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TS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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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 speedwagon에서 speedwagon은 소방차를 의미하고 reo는 그 소방차를 만들어낸 사람의 이니셜을 의미한다고  합니다.그룹명이 그래서인지 그들의 음악은 아주 경쾌하고 힘이 넘칩니다.아무래도 그들의 음악은 보컬인 kevin cronin을 빼놓고서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겁니다.초창기에 한번 팀을 떠난 적이 있는데 kevin의 복귀로 이들의 음악은 본궤도를 들어서게 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들의 음악은 흔히 AOR(Adult Oriented Rock)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70년대 말기부터 대두된 음악적 경향으로서 말 그대로 성인들의 취향에 맞춰져있는 성인들을 위한 록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다 젊음의 상징이라고 하는 록의 거칠고 비트 강한 음이 이들의 음악에서는 조금 더 말랑말랑해 졌다고나 할까요.80년대 저니,스틱스와 함께 AOR을 이끌었던 이들의 음악은 저니나 스틱스와는 달리 평론가들에 의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을 얻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건 아마도 성인들의 귀에 착착 달라붙는 쉬운 음악만을 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음악이라고해서 모두 어떤 메세지를 가지거나 아니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저의 생각에서는 젊은이들에게 통하는 록을 성인취향으로 바꾸어 놓앗다는 점에서 이들의 음악도 평가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활동이 80년대처럼 왕성하지 않지만 그들이 연주해준 KEEP ON LOVING YOU ,TAKE IT ON THE RUN ,DON`T LET HIM GO , CAN`T FIGHT THIS FEELING 등은 아직도 요즘 노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활력넘칩니다.이 앨범은 그들의 베스트 음반인데 AOR이라는 음악을 이해하는 데 좋은 음반이 아닐까하며 성인들을 위한 록시장이 열악한 우리나라의 사정을 감안한다면 성인들을 위한 록이 존재한다는 점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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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 g et Jones's Diary (브리짓 존스의 일기) Vol. 2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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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리짓존스의 일기'에 사용되어진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와 아주 잘맞아 떨어졌었습니다.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패트릭 도일이 영화음악을 담당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사운드트랙에 대한 신뢰를 가졌었는데 스코어곡보다는 기존의 곡들이 많았음에도 사운드트랙으로서의 매력은 충분했습니다

패트릭 도일은 칼리토,센스 앤 센스빌리티,햄릿,도니 브래스코,위대한 유산 등에서 뛰어난 작곡 실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의 선곡에 있어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는데 첫번째 사운드트랙이 인기를 얻자 미처 수록하지 못한 곡들을 모아서 두번째로 발매한 것이 이 음반입니다.

요즘은 영화음악이 히트를 치면 사운드트랙을 한장 더 발매하는 게 유행처럼 되어있는데 그 대표적인게 웨딩싱어나 코요테 어글리와 이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구매자의 이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무리가 가는게 사실입니다.

이 사운드트랙을 구입한 건 첫번째 음반에 수록되지 못했던  다이아나 로스의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를 듣기 위하였던 겁니다.이왕이면 처음 발매할때부터 두장의 음반으로 구성된 패키지형태의 음반으로 발매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사람이 듣는 음악적 취향이 약간은 다른 것 같습니다.그랬더라면 이 음반이 나오기까지 기다린 시간이 덜 아쉬웠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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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08-2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탄하셨다고 하시니 쑥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영화음악 작곡가로는 잭 니체랑 패트릭 도일,조르쥬 들루르(불어 발음이 맞나 모르겠네ㅋㅋㅋ...)를 좋아합니다.그렇게 다작을 하는 편도 아니고 영화마다 색다른 느낌을 받아서 좋은 것 같아요..전 효주님이 올려놓으신 음악에 감탄하는데요.제이의 어제처럼은 정말 좋아했는데.퍼오려고 가보니 안되네요^^;; 아마 저의 실력 부족일겁니다..
 
보닌 더 스타일 2종 기획세트(폼 워시 80ml 내장) - 남성용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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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제가 알라딘에서 처음 구매한 화장품입니다.새로 출시된 보닌 제품이어서 한번 구매해 보았는데 전에 쓰던 보닌이랑은 약간 다른 것 같았습니다.수염이 많다보니 화장품을 이것저것 많이 쓰보는데 전문가의 말로는 화장품은 한가지만 쓰지말고 여러가지를 쓰보라고 권하더군요.그래야만 피부가 약하게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번 보닌제품은 향취도 조금 덜한 것같고 저번것보다는 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원래 남자 화장품이란게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기에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꼭 그런건만은 아니더군요.아무래도 외국화장품이 조금은 강한 것같고 우리나라 화장품이 조금은 순한 것 같습니다.그 중에서도 이번에 출시된 보닌은 그런면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뛰어 난것 같습니다.거기다가 에센스랑 크린싱크림을 덤으로 주니깐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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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1-20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아주 마음씨 고우신 처형이시네요^^ 좋겠다...
 
Jackass The Movie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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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잭애스 더 무비'는 영화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기상천외한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영화입니다.어떤 스토리가 있는 영화라기보다는 그냥 출연자들이 하는 행동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서 보여주는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관객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주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영화같지만 그 행동들이 너무나도 괴상망측하고 희안해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누구나 한번쯤 품어 볼만한 유치한 행동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겼으니 말입니다.출연자들 대부분이 스턴트맨이라는 점에서 어떻게 해서 이런 영화가 가능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사운드트랙에는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처럼 헤비메탈이나 락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슬레이어,라몬스 등의 음악이 실려있는데 사운드트랙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편집앨범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이 영화의 마지막에 나온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나라 중에서 1번 오 운명의 여신이여가 수록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이 영화에서는 그것밖에 들을 것이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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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Sweethearts (아메리카 스윗하트)
Corrs 외 노래 / 워너뮤직(WEA)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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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카 스윗하트'는 존 쿠삭,캐서린 제타 존스,줄리아 로버츠,빌리 크리스탈 등의 내노라하는 미국내의 유명 영화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만을 놓고 본다면 아주 매력적인 영화입니다.거기다가 영화의 내용도 코믹 로맨스물이라고 하니깐 말입니다.하지만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아마도 그건 미국인들이 가진 정서적인 취향이 우리와는 많이 달랐기 때문일겁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맡고 있는데 그는 도망자,스페이스 잼,프리티 우먼 등에서 그의 빼어난 작곡 실력을 발휘했습니만 그가 맡은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그의 자작곡보다는 기존의 곡들이 수록된 경우가 많았습니다.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도 그의 곡은 제일 마지막에 한곡만 수록되어있고 나머지는 기존의 가수들이 발표한 음악들입니다.

코어스,게리 할로웰,마크 노플러만이 우리에게 알려진 뮤지션들이고 나머지 가수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어서인지 전체적으로 사운드트랙이 가지는 힘은 조금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실린 제임스 뉴톤 하워드의 자작곡이 귀에 들어오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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