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레몬 > 진보정치연구소 2004 추천 도서

 

진보정치연구소 선정

2004 인문학/사회과학 10가지 진보적 연구 성과 ---신문스크랩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 신영복의 고전 독법은 단순한 고전 강독이 아니라, 고전을 매개로 한 역사 읽기이자 동양사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담론을 만들어가는 작업이다. 고전에 대한 인연과 태도가 남달랐던 만큼 그의 고전 독법은 특별한 데가 있다.

△희망의 원리 = 마르크스주의적 비판과 메시아적 희망을 접목시킨 철학자이자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혀를 단 예언자'로 불린 에른스트 블로흐(1885~1977)의 사유가 집약된 대표작이다.

△한국의 계급과 불평등 = IMF 경제 위기 이후 구조적으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의 위기를 계급분석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대응책을 모색한 책으로, 불평등이라는 사회적 실제를 계급분석적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 노동시장 유연화와 비정규직 고용 = 실천적인 관점과 실증적 과학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노사관계, 노동운동, 노동정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적극 권유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 지은이의 미국 사회에 대한 참여관찰의 결과물이자 ‘토종' 미국학서라는 점에서, 그리고 미국 내부의 속살을 입체적으로 파헤치면서 비판과 분석을 넘어 행동과 실천을 적극 촉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미지와 진실 = 세계 제1의 화약고가 된 중동의 뇌관, 즉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관한 편견과 오류, 허구를 비판하고 고발한 책으로, 특히 지식-권력의 밀월관계를 파헤친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며 흥미로운 저작이라 할 수 있다.

△ 세계 분쟁과 평화운동 = 전지구적 차원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시민들이 전쟁반대와 평화를 외치고 있는데도, 전쟁이 계속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제공하려는 중요한 시도 가운데 하나로,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억압과 분쟁의 참상과 분쟁의 배후에 있는 패권주의와 자본의 횡포를 다루고 있다.

△ 학벌사회, 사회적 주체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 심각한 교육문제의 근본 해결점을 ‘학벌서열'의 타파에서 찾고 있는 이 책은 학벌로 인한 권력의 독점과 사회적 불평등, 사회적 주체성의 문제, 교육의 파탄, 국가경쟁력의 위기, 교육의 이념과 학교 평준화 등의 제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 헌법의 풍경, 잃어버린 헌법을 위한 변론 = 우리의 삶은 헌법의 이념과 괴리될 수밖에 없지만 그 벽을 허물어보려는 야심찬 시도로, 법은 어려운 것이자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해 쓴 법학 교양서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과 법학의 불화', ‘시대와 법조계의 불화', 왜곡된 법조 문화에 대한 검사 출신 현직 법대 교수의 일종의 자기고백이기도 하다.

△ 다시 태양의 시대로 = 천연가스나 원자력 등의 대체 에너지원도 50~60년 이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며 이 책은 화석에너지 시대는 이미 끝나고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재생가능 에너지,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다른 에너지 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에너지 위기 속에서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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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경제학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닷컴(웅진.com)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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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5) | Sales Point : 2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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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성적을 속이는 선생님 적발하기', '마약 판매상의 재정분석', '낙태의 합법화가 미치는 영향' 등 독특한 논문 주제로 세상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천제 경제학자 래빗이 선 보이는 '괴짜경제학 (Freak + Economics)'. 그가 허공에 대고 손가락을 몇 번 흔들면, 이제껏 진실이라 믿어왔던 것들이 정반대로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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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업의 조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스콧 엔서 지음, 이진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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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Sales Point : 2,385





2004년 미국 아마존 경제경영 부문 최대의 화제작! '파괴적 혁신' 이론의 창시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의 신작으로, 성공한 기업이 왜 종종 파괴적 혁신에 의해 시장에서 밀려나는지, 성공의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미래 기업은 어떤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지를 통찰력 있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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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위대한 승리 - 반양장  
잭 웰치.수지 웰치 지음, 김주현 옮김 / 청림출판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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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마이리뷰(2) | Sales Point : 9,890





제너럴 일렉트릭(GE)의 CEO였던 잭 웰치가 은퇴 후 지금까지 강연을 하며 받았던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40년 간의 현장 경험을 살려 답변한 내용이다. 기업경영의 전 분야에 걸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은 하우투 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그 질문들은 모두 한 가지, 즉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귀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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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션 전략  
김위찬 외 지음, 강혜구 옮김 / 교보문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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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12) | Sales Point : 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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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치열한 경쟁으로 이윤이 점점 희박해지는 '레드 오션(Red Ocean)'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블루 오션(Blue Ocean)'으로 나아가라.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최다 언어 번역 기록을 세운 책으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권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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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자크 아탈리 지음, 이효숙 옮김 / 웅진닷컴(웅진.com)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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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Sales Point : 3,166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는 자크 아탈리가 600만 년 인류 문명사를 유목민의 시각으로 새롭게 쓴 책.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하이퍼 노마드까지의 인류사를 통해, 유목민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갈 것인지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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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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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21) | Sales Point : 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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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 번> 이후 5년만에 펴내는 문학 에세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조선일보'의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실렸던 글들을 모아 엮었다. 영문학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문학작품들을 소개하고,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일상사, 가족, 이웃의 사연과 결부시켜 알기 쉽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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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교양을 읽는다 
박기찬 외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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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1) | Sales Point :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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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경영의 실제>부터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까지. 경영의 100년사를 주도해온 명저 30선을 엄선하여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경영이라는 게 무엇인지 그 뿌리를 찾아 탐색하고, 핵심적인 경영의 개념들이 현대 기업 경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했다.
8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잭 웨더포드 지음, 정영목 옮김 / 사계절출판사 / 2005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70원(10%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1) | Sales Point : 5,010





<몽골 비사>를 바탕으로 서양의 문화인류학자가 15년 동안 현지답사를 통해 새롭게 부활 시킨 칭기스칸의 이야기. 불행했던 초원의 한 사나이가 어떻게 유럽을 오랜 잠에서 흔들어 깨웠고, 어떻게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포괄하는 근대 세계체제를 형성했는지를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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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습관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부자, CEO 습관론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서사봉 옮김 / 용오름 / 2005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00원(20%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13) | Sales Point : 1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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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30년 성공학의 결정판.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모든 성공과 실패의 95%를 습관이 결정한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습관을,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습관을 가졌다는 것이다.
10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05년 1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1,340원(15%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4) | Sales Point : 3,762





현재는 컨설턴트라는 버젓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까지 결혼과 이혼을 겪고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는 등 숱한 방황을 했던 저자는 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사하라를 횡단한다. 책은 그런 저자의 사막여행담과, 순간순간 깨달은 인생에 대한 지혜를 교차해가며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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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 
톰 피터스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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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2) | Sales Point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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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인 톰 피터스의 7년만의 신작. 모든게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을 분석한다. 변화할 미래의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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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란 무엇인가  
조안 마그레타 지음, 권영설 외 옮김 / 김영사 / 2004년 12월
15,900원 → 14,310원(10%할인) / 마일리지 2,870원(20%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4) | Sales Point : 4,282





피터 드러커가 "읽기 쉽게 썼기 때문에 경영을 하지 않는 초심자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어 노련한 경영자들을 위한 복습용 경영서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한 책. 비즈니스 세계에 처음 입문한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경영'이라는 규율을 소개한 경영 바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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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2,380원(30%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56) | Sales Point : 1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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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자서전 쓰기,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악기 하나 배워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할 49가지를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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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철수 지음 / 김영사 / 2004년 12월
10,900원 → 9,810원(10%할인) / 마일리지 2,260원(23%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7) | Sales Point : 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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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통해 "삶과 비즈니스도 결국은 긴 호흡과 영혼의 승부"임을 내보였던 우리 시대의 리더 안철수. 그가 지난 10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다음'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 해야할 일들을 이야기한다. 원고지 3,000매 분량의 메모와 이메일, 일기에는 생생한 고민들과 속깊은 사유의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있다.
15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제임스 콜린스.윌리엄 레지어 지음, 임정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0원(20% 적립)
Sales Point : 1,972





<위대한 기업을 위한 경영 전략>의 개정판. 1986년부터 미국 내 300여 기업을 탐방·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기존의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고 싶은 기업가들을 위해 자신의 기업을 특별하고 칭찬받을 만한 기업,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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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조영탁 지음 / 휴넷 / 2004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80원(10% 적립)
목차 | Let's Look | Sales Point : 1,266





이메일 서비스 1년 만에 50만의 독자를 확보한 휴넷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위대한 경영자와 학자들의 경험과 통찰력이 담긴 훌륭한 말과 글을 발췌하고 재해석한 것으로 행복한 리더, 행복한 회사, 행복한 직원, 행복한 고객, 행복한 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17
용서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빅터 챈 지음, 류시화 옮김 / 오래된미래 / 2004년 9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10원(20%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13) | Sales Point : 6,860





30년 넘게 달라이 라마와 깊은 우정을 나누어 오고 있는 중국인 학자인 지은이가 말하는 '달라이 라마의 용서에 대한 철학'. 티베트의 적국 출신인 자신이 어떻게 달라이 라마와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는지, 달라이 라마가 보여준 용서의 지혜란 무엇인지를 생생한 일화와 대화, 관찰을 통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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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프레드 - 보잘것없는 일상을 특별한 날들로 만드는 유쾌한 이야기 
마크 샌번 지음, 강주헌 옮김 / 중앙M&B(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9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20원(15% 적립)
목차 | 마이리뷰(6) | Sales Point : 4,532





미국 사회에 '프레드 상(賞)' 열풍을 불러 일으킨 한 배달부 이야기다. 우편물을 배달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을 고객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일'로 만들어 내는 그의 모습을 소개하며, 이를 기업과 삶에 적용하기 위한 4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덧붙여 프레드 같은 사람을 찾아내고, 채용하고, 그들을 교육시키는 방법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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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지도자 등소평 
등용 지음, 정인갑 옮김 / 북스토리 / 2004년 8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70원(10% 적립)
목차 | Sales Point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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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나의 아버지 등소평>으로 출간되어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책으로, 등소평의 셋째 딸인 지은이가 아버지 등소평의 일생을 진솔하게 서술했다. 등소평이 어린 시절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고학을 하는 과정에서부터 중국통치자로 성장해 간 일련의 과정들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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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 -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 김영사 / 2004년 4월
12,900원 → 9,670원(25%할인) / 마일리지 300원(3% 적립)
목차 | Let's Look | 마이리뷰(17) | Sales Point : 7,698





동.서 사고방식의 차이를 논증하는 책.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여타 학문에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심리학적으로 생소한 동.서양인들의 심리적 차이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 학문의 측면에서 이론화했다. 동양은 전체를 종합하는 반면 서양은 분석하는 경향을 보이고, 동양은 경험을 중시한다면 서양은 논리를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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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7-21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끌리는 책이 노마드와 용서, 생각의 지도뿐이군요. 생각의 지도는 읽어봤는데 좀 실망을...

키노 2005-07-2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경영에 관한 책들은 다 한번 읽어 볼 작정입니다..일단은 마음만 ㅎㅎㅎㅎ 잭 웰치는 읽는 중^^;;
 
 전출처 : 물만두 > 세계 호러단편 100선

사람들은 추리를 좋아하면서 호러를 싫어하는 나를 의아하게 생각한다.

나도 내가 의아할 때가 있다.

내가 호러를 싫어하게 된 것은 추리 소설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때문이다.

그거 읽고 한동안 잠도 못잤고 나는 지금도 고양이를 무서워 한다.

그러면서 에드거 앨런 포의 추리 작품을 읽고 또 한 사람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추리라는 명목하에 읽었다.

웃기는 일이다.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을 나는 추리 소설로 보는데 다른 분들은 호러라고 하는 거, 다른 분들이 안 무섭다고 하는 걸 호러라고만 붙어 있음 옆에도 가지 않는 나...

1. 스쿼 - 브램 스토커
2. 가구 딸린 방 - 오 헨리
3. 살인 농장 - 존 데이비스 베레스퍼드
4. 잠꾸러기 - 안톤 체호프
5. 한 바구니의 빵 열매 - 조지 루이스 베케
6. 해로비 저택의 워터 코스트 - 존 켄드릭 뱅스
7. 아웃사이더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8. 살인자 선장 - 찰스 디킨스
9. 차가운 포옹 -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든
10. 두 세대용 단독주택의 비밀 - 이디스 네스빗
11. 버트런드 경 - 애너 리티셔 에이킨
12. 소름 끼치는 밤- 에드윈 레스터 아널드
13. 스트라이딩 플레이스 - 거트루드 애서튼
14. 그 호텔을 떠나게 된 사연 - 루이자 볼드윈
15. 바로잡음 - 메리 오스틴
16. 헨트에서 생긴 일 - 오노레 드 발자크
17. 팔월의 열기 - 윌리엄 하비
18. 한밤의 그림자 - 모리스 베어링
19. 법정의 자비 - 윌라 캐더
20. 죽은 사람의 치아 - 세이빈 베어링 굴드

21. 정화 - 로버트 바
22. 막힌 창 - 아서 크리스토퍼 벤슨
23. 버스 차장 - 에드워드 프레더릭 벤슨
24. 감시자 - 로버트 휴 벤슨
25. 벽 너머 - 앰브로즈 비어스
26. 속삭임 - 앨저넌 블랙우드
27. 냄새나는 것 - 크리스토퍼 블레이어
28. 거울 속에서 - 발레리 야코블레비치 브류소프
29. 모노스와 다이아모노스 - 에드워드 불워 리턴
30. 푸른 수염 - 샤를 페로
31. 새 - 토머스 버크
32. 미완의 소설 - 조지 고든 바이런
33. 대리석 손 - 버나드 케이프스
34. 장례 - 로버트 윌리엄 체임버스
35. 죽음의 골짜기 - 랠프 애덤스 크램
36. 색채의 혼란 - 스티븐 타운리 크레인
37. 세 자매 -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
38. 데지레의 아기 - 케이트 쇼팽
39. 여우 - 알레이스터 크롤리
40. 사건의 내막 - 아서 코넌 도일

41. 사라진 집 - 톰 갤런
42. 미라의 발 - 테오필 고티에
43. 바실리스크 - 로버트 머리 길크라이스트
44. 커다란 등나무 - 샬럿 퍼킨스 길먼
45. 앤서니 프라이어의 내력 - 아서 그레이
46. 한갓 꿈 - 헨리 라이더 해거드
47. 미신적인 남자의 이야기 - 토머스 하디
48. 유키라는 여자 - 래프캐디오 헌
49. 셀리나 세딜리어 - 프랜시스 브렛 하트
50. 어느새 - 힐데가르드 호손
51. 독일인 학생의 모험 - 워싱턴 어빙
52. 세 언덕 사이의 분지 - 너대니얼 호손
53. 폭풍우 속에서 - 윌리엄 호프 호지슨
54. 자동인형 - 에른스트 테오도어 아마데우스 호프만
55. 댄싱 파트너 - 제롬 클랩카 제롬
56. 전언 -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57. 학교 이야기 - 몬터규 로즈 제임스
58. 악마 디컨 - 조셉 셰리든 레퍼뉴
59. 희망의 고문 - 빌리에 드릴라당
60. 마지막 키스 - 모리스 레벨

61. 앤드버의 가마우지 - 요나스 리
62. 그는 한낮에 배회했다 - 줄리어스 롱
63. 문페이스 - 잭 런던
64. 그레이 울프 - 조지 맥도널드
65. 궁수 - 아서 메이첸
66. 아이의 진술 - 리처드 마쉬
67. 경련 - 기 드 모파상
68. 미녀 엘렌느 - 프로스페르 메리메
69. 후드 섬과 은둔자 오베루스 - 허먼 멜빌
70. 석신의 연못 - 에이브러햄 메릿
71. 그러면 누가 말하지? - 리처드 미들턴
72. 기발한 복수 - 윌리엄 체임버스 모로
73. 뱀파이어 - 얀 네루다
74. 악마의 주문 - 흄 니스벳
75. 고 포크 부인 - 아미야스 노스콧
76. 늪의 악마 - 헨리 브레러턴 마리오트 왓슨
77. 무덤을 사랑한 아이 -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
78. 내가 죽었을 때 - 빈센트 오설리번
79. 파장 - 배리 페인
80. 골렘 - 아이작 레이브 페레츠

81. 문법적인 유령 - 일리어 윌킨슨 피터
82. 나 죽은 후에 -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펠프스
83. 하나인 네 짐승, 낙타표범 - 에드거 앨런 포
84. 깃털 베개 - 오라시오 키로가
85. 바니 더 뱀파이어, 피의 축제 - 제임스 맬컴 라이머
86. 뼈 - 에드먼드 길 스와인
87. 침입자 - 사키
88. 잔인한 블랑슈 - 마르셀 슈보브
89. 귀즈 씨 - 펄리 푸어 시한
90. 데지레 저택 - 메이 싱클레어
91. 백구 - 표도르 솔로구프
92. 뱀파이어 실화 - 스타니슬라우스 에리크 스텐보크
93. 악령이 든 재닛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94. 불과 어둠의 저주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95. 유령 이야기 - 마크 트웨인
96. 밤의 이방인 - 에드거 월리스
97. 아미나 - 에드워드 루커스 화이트
98. 흉가 - 버지니아 울프
99. 월광 소나타 - 알렉산더 험프리 울콧
100. 붉은 방 - 허버트 조지 웰즈

유명한 여러 작가들의 이름이 보인다. 확실히 읽은 건 두편인가... 한번 읽어볼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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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CJ 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
 
이 책의 저자인 김위찬과 르네 마보안 교수는 우리에게 블루오션이라는 화두를 던지기에 앞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제안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오늘날의 산업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산업이 그 당시에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가? 자동차, 음반, 항공, 석유화학과 같은 기본 산업조차 그때는 거론되지 않았거나 막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시계를 30년 전으로 되돌려보자.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뮤추얼펀드, 휴대폰, 바이오테크, 소매 할인점, 특급 택배 서비스 등 오늘날 시장규모가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신산업이 대거 등장했다. 그렇지만 당시에 이 산업들 가운데 큰 의미를 가진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럼 앞으로 30년 후의 미래를 한 번 생각해 보자. 현재 우리의 지식과 능력으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지나간 역사는 우리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신산업이 출현할 것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저자들은 기업이 이렇게 미래에 부상할 신시장을 포착하고 창조하기 위해서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전체 시장을 레드오션(Red Ocean)과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구성된 바다로 가정했다. 레드오션은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산업을 뜻하며 이미 세상에 잘 알려진 시장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명확하게 그어진 산업간 경계 내에서 기업들이 경쟁자들로부터 서로 시장을 빼앗기 위해 유혈 경쟁을 벌이게 된다. 반면 블루오션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모든 산업을 나타내며 아직 우리가 모르고 있는 시장 공간이다. 따라서 게임의 규칙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블루오션에서는 새로운 수요 창출과 고수익 성장의 기회를 누가 먼저 발견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다.

물론 이러한 블루오션이라는 개념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과거에도 기업혁신 전략, 산업구조 분석 등 이름만 달랐을 뿐 유사한 개념을 지향한 이론들은 존재했었다. 그러나 기존의 5 Forces 모델과 같은 방법론들은 레드오션 분석에 주로 유효한 것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블루오션을 창출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제안하지는 못했다. 또한 대부분의 경쟁 전략들은 기업이 차별화나 저비용 가운데 하나만을 추구하도록 하여 현존하는 시장에서 창의적 경쟁 전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저자들은 1980년부터 2000년까지 30개 이상 산업 분야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로 비약적인 신수요 창출에 성공한 150여 사례를 분석하여 기존 이론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블루오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분석적 툴과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전략 캔버스와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가 바로 그것이다. 전략 캔버스는 블루오션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진단 도구로 가로축에는 업계가 경쟁하고 투자하는 요소 범위를, 세로축에는 구매자들이 느끼는 경쟁 요소들의 수준 정도를 표시하여 기업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가치의 구조를 명확하게 나타낸다. 따라서 전략 캔버스는 경쟁자들이 지금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업계가 제품과 서비스, 유통에서 경쟁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기존 시장의 경쟁 상품으로부터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저자들은 전략 캔버스를 그리는데 도움을 주는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는 차별화와 저비용이라는 상쇄관계를 깨고 새로운 가치곡선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업의 전략적 논리와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하는 네 가지 중요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거(Eliminate) : 업계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요소들 가운데 제거할 요소는 무엇인가?
-감소(Reduce) : 업계의 표준 이하로 내려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증가(Raise) : 업계의 표준 이상으로 올려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창조(Create) : 업계가 아직 한 번도 제공하지 못한 것 중 창조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제거와 감소에 관한 처음의 두 질문은 경쟁자에 비해 비용 구조를 낮추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마지막의 두 질문은 어떻게 구매자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가에 대한 통찰력을 심어준다. 이 네 가지 요소들이 총괄적으로 작용하면 기업은 비용 구조를 낮게 유지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구매자의 가치 요소를 재구축하는 방법을 찾을 수가 있다. 만약 어떤 기업이 자사의 전략 캔버스에 이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면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가 있다.

아울러 저자들은 이상에서 언급한 전략 캔버스와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성공적인 블루오션 전략의 체계화를 위한 네 가지 원칙과 전략 실행을 위한 방법도 아울러 설명하고 있다.

블루오션 전략의 첫 번째 원칙은 경쟁의 틀을 깨고 시장 경계선을 재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시장의 경계를 재구축하기 위한 다음의 여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 대안 산업을 관찰하라 : 대안 산업은 기능과 형태는 다르나 동일한 목적을 가진 산업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영화관과 레스토랑은 유사한 물리적 특성이 없고 기능도 다르다. 하지만 사람들이 영화관과 레스토랑에 가는 목적은 동일하다. 즉 저녁 외출을 즐기자는 것이다. 이러한 대안산업들 간의 영역에서 가치혁신의 계기가 종종 발견된다.
2) 산업 내 전략적 그룹들을 관찰하라 : 유사한 전략을 추구하는 산업 내 기업들의 집단을 살펴봄으로써 블루오션이 열릴 수도 있다. 미국의 챔피언 엔터프라이즈는 주택 산업의 두 전략 그룹인 조립식 주택업체와 시공업체를 관찰함으로써 시공기간이 짧고 건설비용이 저렴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새로운 조립식 주택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
3) 구매자 체인을 관찰하라 : 어떤 구매자 집단을 목표로 할 것인가에 대한 도전이 새로운 블루오션의 발견으로 연결될 수 있다. 기업들은 기존에 간과했던 구매자 그룹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가치곡선을 재설계함으로써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 노르디스크는 구매자 그룹을 그들의 전통적 고객인 의사에서 당뇨병 환자로 바꿈으로써 환자 스스로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는 '노보펜'이라는 휴대용 인슐린 투약 카트리지시장을 창조했다.
4) 보완적 제품과 서비스 상품을 관찰하라 : 아직 개척되지 않은 가치는 흔히 보완적 제품과 서비스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다. 영국인들이 차를 끓일 때 겪는 가장 큰 불편은 바로 수돗물에 들어 있는 석회를 떠 내는 일이었다. 그래서 필립스는 주전자보다는 물이라는 보완품에 주목했다. 주전자에서 물을 따를 때 석회질을 효과적으로 거르는 필터를 주전자 주둥이에 부착한다면 영국 고객들이 크게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필립스의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
5) 구매자에 대한 상품의 기능적 또는 감성적 매력 요소를 관찰하라 : 감성에 호소하는 기업들은 별다른 기능적 향상 없이 많은 부수적인 요소들을 제공하여 가격을 올리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런 부수적인 요소들을 없애거나 줄이면 고객들이 선호하는 간단하면서도 훨씬 가격이 싸고, 비용이 더 적게 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반대로 기능에 호소하는 기업들은 일상 제품에 감성을 조금 추가함으로써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 잘 알려진 사례로 감성에 호소하는 화장품 업계에서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화장품을 개발한 바디 샵, 반대로 기능성 저가 시계 산업에서 시계를 감성적 패션 도구로 전환한 스와치 등이 있다.
6) 시간 흐름을 고찰하라 : 모든 산업 분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트렌드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트렌드를 제대로 된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블루오션 기회를 창출할 수가 있다. CNN은 세계화라는 큰 트렌드를 읽고 세계 최초로 24시간 뉴스 네트워크를 창조했다.

블루오션 전략의 두 번째 원칙은 숫자가 아닌 큰 그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즉 기업의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라는 얘기다. 물론 기업의 전략을 시각화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전략 캔버스라는 시각화 도구를 중심으로 전략 기획 프로세스를 수립하게 되면 회사와 경영진은 자신들의 주요 관심사를 큰 그림 위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가 있다. 아울러 전략의 시각화는 개별 사업부들과 본사와의 대화를 매우 원활하게 해 주고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더욱이 큰 그림은 최상의 전략적 실행이 다른 사업부 전체에 걸쳐 잘 전달되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블루오션 전략의 세 번째 원칙은 비고객을 찾으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고객들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목표 고객을 정하고 그 고객들의 취향에 더욱 부합하는 상품의 세분화를 추구한다. 이러한 경쟁이 심화될수록 기업은 지나친 고객 세분화로 너무 적은 규모의 목표 시장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블루오션의 규모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의 과정을 취해야 한다. 현재의 고객보다는 비고객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고객들의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구매자들이 가치를 두는 강력한 공통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캘러웨이사는 초보자들도 골프공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헤드를 크게 디자인한 빅버사라는 골프채를 만들어 그 동안 비고객이었던 아마추어 골퍼들을 자사의 고객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블루오션 전략의 네 번째 원칙은 정확한 전략적 시퀀스를 만드는 것이다. 블루오션 아이디어를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고 유효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전략적 시퀀스가 요구된다. 올바른 전략적 순서와 그 순서상의 주요 기준에 따라 블루오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비즈니스 모델 리스크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전략적 시퀀스의 출발점은 구매자의 효용성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업이 내놓을 상품을 구매할 매력적인 이유가 있는가?' 만약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없다면 그 아이디어는 블루오션을 창출할 만한 잠재력이 없다. 이때는 그 아이디어를 유보하든지 아니면 긍정적인 답을 얻을 때까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 반대로 구매자의 효용성이 있다면 그 다음 단계는 정확한 전략적 가격 책정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최다수의 목표 구매자들이 기꺼이 상품 값을 지불할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이 책정되었는가?"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결국 매력적인 시장을 창출하지도 못할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비용에 관한 것이다. '기업이 목표 비용 내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면서 큰 폭의 수익을 낼 수 있는가?', '대다수 타깃 구매자 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략적 가격대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가?' 만약 기업이 목표 비용을 맞출 수가 없다면 블루오션 아이디어 자체에 수익성이 없으므로 포기하거나 목표 비용을 맞출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한다.

전략적 시퀀스의 마지막 단계는 아이디어 채택을 가로막는 장애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소매상이나 파트너들의 잠재적 저항 등이 있을 수 있다.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려면 처음부터 아이디어 도입 시 수반되는 장애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블루오션 전략의 체계가 완성될 수 있다.

저자들은 단순히 블루오션 전략의 체계화 문제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실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도 아울러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조직차원에서 변화를 시도할 때 조직원들이 겪게 되는 감성적인 문제를 급소경영 리더십을 통해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이 흥미롭다.

이뿐만 아니라 저자들은 전략 실행의 주체인 현장 직원들이 블루오션 전략의 효용성을 인식하면서도 실제로는 거부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정한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참여', '설명', '기대의 명확성'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기업은 전략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현장 직원들이 직접 참여케 하고, 또 그들에게 전략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구체적으로 개개인에게 기대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블루오션 전략이 모든 기업이 성공적으로 신사업을 창조하도록 하는 만병통치약은 분명 아니다. 특히 전략 캔버스 그리기의 출발점이 역시나 기존 제품과 서비스라는 점, 그리고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요소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방법이 모호하다는 점 등에서 사후적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분석한 기존의 가치혁신 이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블루오션 전략이 가진 한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오션 전략이 우리 경영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은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면서도 신사업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 데 있다. 그런 의미에서 블루오션 전략은 미래 성장동력의 고갈이라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우리 기업들이 흙 속 진주와 같은 매력적인 신사업을 찾아내는데 일조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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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책소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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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아마존이 꼽은 고전 SF 베스트 4

역대 과학소설 고전 베스트 제4진 34 권 ---- 비교적 유명한 작품들

 

1911년: HAMPDENSHIRE WONDER/ D. Beresford

 

1919년: MOON POOL/ Merritt

 

1920년:  로봇 R.U.R./ Karel Capek

 

1920년: A VOYAGE TO ARCTURUS/ David Lindsay

 

1922년: THE GIRL IN THE GOLDEN ATOM/ Ray Cummings

 

1927년: THE SHORT STORIES OF H. G. WELLS/ G. Wells

 

1930년: THE WORLD BELOW/ S. Fowler Wright

 

1934년: SEVEN FAMOUS NOVELS/ H. G. Wells

 

1935년: ODD JOHN/ Olaf Stapledon

 

1937년: STAR MAKER/ Olaf Stapledon

 

1946년: THE BEST OF SCIENCE FICTION/ Groff Conklin

 

1946년: THE SKYLARK OF SPACE/ E. E. Smith

 

1950년: THE DYING EARTH/ Jack Vance

 

1951년: THE ILLUSTRATED MAN/ Ray Bradbury

 

1951년: GRAY LENSMAN/ E. E. Smith

 

1954년: A MIRROR FOR OBSERVERS/ Edgar Pangborn

 

1955년: THE LONG TOMORROW/ Leigh Brackett

 

1960년: ROGUE MOON/ Algis Budrys

 

1968년: NOVA/ Samuel R. Delany

 

1968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블레이드 러너)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Philip K. Dick

 

1968년: RITE OF PASSAGE/ Alexei Panshin

 

1968년: PAVANE/ Keith Roberts

 

1969년: UBIK/ Philip K. Dick

 

1969년: BUG JACK BARRON/ Norman Spinrad

 

1969년:  제5도살장 SLAUGHTERHOUSE FIVE/ Kurt Vonnegut

 

1972년: BEYOND APOLLO/ Barry N. Malzberg

 

1974년: BEFORE THE GOLDEN AGE/ Isaac Asimov

 

1974년: THE MOTE IN GOD'S EYE/ Niven & Pournelle

 

1975년: DHALGREN/ Samuel R. Delany

 

1975년: THE BEST OF HENRY KUTTNER/ Henry Kuttner

 

1975년: THE FEMALE MAN/ Joanna Russ

 

1981년; DOWNBELOW STATION / C. J. Cherryh

 

1983년: STAR TIDE RISING/ David B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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