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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라쉬 브런치 - 번역하는 여자 윤미나의 동유럽 독서여행기
윤미나 지음 / 북노마드 / 2010년 3월
평점 :
방금 동유럽 순회유람을 마치고 돌아온 언니들의 따끈따끈한 여행이야기이다.
(돌아온 지 한참되었지만 방금인 것 같은 느낌)
옆에 앉아 사진을 한 장, 한 장 보여주면서 여기는 이렇고, 저기는 저랬어 하며 주절주절대는 것 같은 느낌~
..........재밌다!
(그렇지만 일본인인 척하는 건 그닥 좋지 않았어요. 왜 자랑스럽게 한국인이라고 못하나요? 장난이라고 하지 마세요~)
..........맛있다!!
(왜 사람들은 여행을 가면 기다렸다는 듯이 맥주를 마셔대고, 고기를 그렇게 뜯는걸까? 잠시동안의 일탈인가?)
..........부럽다!!!
(나도 울트라마린 색깔의 바다를 보고 싶단 말이다. 그리고 맨발로 몇 천년도 넘은 돌바닥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싶다다다다다......)
...........언젠간 가고 말거야!!!!
이제는 적기도 귀찮아서 사진으로 찍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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