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없이 고른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활자가 머릿 속에서 영상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건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으니...
코맥 매카시는 좋아하는 작가이고, 읽을 때마다 "이 사람은 천재야. 천재"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읽는다고 한다. 누군가가 말하길...
개인적으로 '시거'역할 맡은 하비에르 바르뎀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원칙있는 살인마, 사이코패스,반 터미네이터...안톤 시거 되시겠다.
자네는 이기지 못할 게임에 뛰어들었네...모스
세상은 점점 알 수 없게 변해간다죠! 이 분이 바로 "노인"-벨
영화는 책의 내용을 다 담아내지는 못하지만...언제나 그랬듯이...
저는 활자를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대단히 만족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