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트리샤 콘웰이 인기가 많길래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궁금했었어요. 그렇지만 지금 다른 책들을 읽는 중이라 책을 읽을 시간은 없고 그래도 궁금하고 해서 가볍게 운전할 때 들어볼까 하고 첫번째 책인 postmortem의 오디오북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한 30분정도 들어봤는데 헉 이것은 무리!
검시관 얘기라서 그런지 익숙하지 않은 용어가 잔뜩 나오는데다가 오디오북 성우 아줌마가 살짝 영국 악센트라서 더욱 난감 -_-;; 집에서 조용하게 정좌하고(?) 들으면 몰라도 운전하면서 들으면 사고나겠더군요;;;
그나저나 이 시리즈가 굉장히 많은가봐요? 요즘 여기선 predator가 한창 많이 팔리는데 이건 도대체 몇권째에 해당하는건가요? 어쨌든 이 법의관은 지금 읽는 책을 마치고 안정된 환경에서 찬찬히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