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핸드폰으로 이상한 숫자와 웹페이지 주소가 왔길래 뭔가하고 들어가봤더니 한국에서 엄마가 문자메시지를 보내셨더군요 -_-; 냉큼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해외로 문자 보내기 서비스가 한통에 100원이라서 한번 재미삼아 보내봤다는 ^^;;; 한글로 보내더라도 제 핸드폰에서 한글지원이 안되니까 핸드폰에서는 볼 수 없고 웹 페이지를 찾아가서 암호번호를 넣으면 둥~하고 저렇게 뜨네요. 깜짝 놀랐어요 ^^;;

그나저나 울 엄마..저 애교섞인 윙크 표시와 웃는 얼굴 그림문자는 도대체 어디서 배우셨단 말입니까 -_-;;;;;

아이고엄마보고싶어요훌쩍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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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22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아빠는 서로에게는 아끼시던 닥살스런 말들을 자식에겐 용기내어 하시죠 그런데 자식은 그냥 무덤덤하지요

Kitty 2005-12-2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저희 엄마가 원래 좀 귀여우신데요;;; 설마 그림문자까지 쓸 줄은 몰랐어요 ^^;;;; 하여간 깜짝 놀랐답니다!
하늘바람님/ 네 저도 뭘 이런걸 보내~ 그러고 말았답니다 ^^ 사실은 기뻤지만요 ^^

검둥개 2005-12-23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신기해요. ^^ 좋으셨겠어요!!!

세실 2005-12-23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마지막 글에 저도 코끝이 찡 합니다.....

Kitty 2005-12-23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둥개님/ 네 정말 신기했어요. 세상이 점점 좋아집니다 ^^
세실님/ 히히 ^^ 역시 엄마이신 세실님은 잘 이해하시네요!

비로그인 2005-12-23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윙크문자 저도 배워 갑니다.(^.-)

Kitty 2005-12-24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써볼까요? (^.-)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