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내고 뭔 술타령이냐; 하시겠지만 ㅠㅠ
(뭐 술마시고 잊어버려야죠 ㅠㅠ 으앙~ 차 수리비 ㅠㅠ)
너무 맛있는 와인이 있어서 혹시 보시면 꼭 한 잔 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 /
저는 원래 술을 못하는 편은 아닌데요,
요즘엔 약도 먹는데다 항상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술을 거의 안마십니다.
그치만 가끔 모이면 와인은 한두 잔씩 하는데 레드보다는 화잇이나 디저트 와인을 주로 마십니다.
특히 이태리 와인 완소에요~~ ^^
한 번은 제가 맛있는 무스카토를 한 병 사갔더니 다음날 다들 달려가서 대여섯 병씩 샀다는군요 ^^
그만큼 술 약하신 분들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당~

요녀석은 무스카토 다스티인데요, 병이 날씬하게 생겼습니다. 노란색 딱지 확인하세요 ^^
화이트 디저트 와인인데, 다른 무스카토에 비해 약간 드라이하지만 아주 달콤하고 깔끔해요 ^^

얘는 정말 색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빨강색과 분홍색의 중간이라고나 할까요.
위 녀석보다 더 과일향이 많이 나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넘 맛있어요 ㅠㅠㅠ
(맛있다고 홀짝홀짝 많이 마시면 취합니다. -_-;;)
요녀석은 파란 딱지 확인 필수 ^^
라벨의 저 새 무늬가 눈에 확 띕니다.
한두 병 사가지고 가면 여자들 서너명이서도 맛있어서 홀라당 마셔버려요.
가격은 둘 다 작은병이 12-3불정도니까 한 만원 남짓, 꽤 착한 가격이죠.
(여긴 와인이 워낙 싸서 10불 이하짜리가 널렸기때문에 나름 비싼걸지도;;;)
다만 한국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모르겠습니다 -_-; 한국은 워낙 와인이 비싸놔서;;;
그래도 원가가 그다지 비싸지 않으니까 저렴할꺼에요. ^^
혹시 와인샵에서 저런 녀석들을 보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강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