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퉁...
무슨 소리일까요;;;
제 손가락 부은 소리입니다 ㅠㅠ;;

오늘 점심시간에 볼일이 있어 급하게 차에서 내리다가
그만 장렬하게 손가락을 끼운채로 차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_-
(참 유치원생도 아니고;;;)
너무 아파서 문을 바로 열기는 했는데
이미 멍은 보라색+파란색+검붉은색 총천연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었고;;;
손가락은 옆 손가락의 약 2배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흑흑흑
다행히 네번째 손가락이라 컴은 그럭저럭 쓰고 있는데 무지 아프네요 흑.
무심결에 네번째 손가락으로 자판을 치고는 꽥~하며 놀라곤 합니다;;;

내출혈이 좀 있어서 그렇지 손톱도 다행히 빠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가기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도 그냥 놔두면 낫지않겠냐고 하는데
혹시 빨리 가라앉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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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1-1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그거 무지 무지 아픈데... -.- 얼음찜질이나 파스 같은 거 붙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님 안티프라민 같은 소염진통약이라도 바르심이...

물만두 2007-01-10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찬물찜질은 어떨까요? 혹 침맞을곳없나요? 이런...

반딧불,, 2007-01-10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엄청 아픈데..자판 치는 것도 아플텐데요..

moonnight 2007-01-10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으으아~~~ -_-;;; 너무 아프시겠어요. 얼음찜질 하셔야겠어요. 소염진통제 잔뜩 바르시고 붕대감고 주무시구. 얼마나 아프실까. 흑흑. ㅠㅠ;

Kitty 2007-01-11 0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이게...무지 아프네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ㅠㅠ
안티프라민이 없어서;; 뭐 비슷한 약이라도 찾아봐야겠어요 ㅠㅠ

만두님/ 찬물에 담그고 있었는데 엄청 쑤시네요. 흑흑.
침은;; 미국 사람이 놓는 침이라 영 믿을 수가 있어야죠 ㅠㅠ 왠지 짝퉁같은;;;;

반딧불님/ 덕분에 나머지 손가락들이 고생합니다 ㅠㅠ
마우스는 원래 왼손으로 쓸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지만요 ㅠㅠ

달밤님/ 냉 스프레이 열심히 뿌리고 있습니다.
너무 아프네요. 제가 아픈건 잘 참는데도 정말 꽥 소리가 났다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