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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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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카알벨루치
(
) l 2019-02-13 18:26
https://blog.aladin.co.kr/karl21/10672598
당신의 아주 먼 섬
정미경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월
평점 :
https://karl21.tistory.com
에 가시면 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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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2-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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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신발... 왠지 짠하네요.
도로 위의 신발... 왠지 짠하네요.
카알벨루치
2019-02-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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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 책은 내용이 아니라 읽는과정과 마무리글, 그리고 정미경작가의 삶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맞습니다 이 책은 내용이 아니라 읽는과정과 마무리글, 그리고 정미경작가의 삶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9-02-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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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9-02-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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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뒷북소녀
2019-02-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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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정미경 작가.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정미경 작가.
카알벨루치
2019-0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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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미경 작가 넘 좋네요!
네~^^정미경 작가 넘 좋네요!
자목련
2019-02-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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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정미경의 소설 진짜 진짜 좋아^^
강력추천, 정미경의 소설 진짜 진짜 좋아^^
stella.K
2019-0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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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정미경 작가의 책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하도 안 읽어서 중고샵에 내다 팔은 것 같아요. 이렇게 빨리 갈 줄 알았으면 그때 읽어 볼 걸 전 항상 나중에 뒷북입니다.ㅠ 김병종 화가의 아내셨군요. 참고로 쓰신 글 중에 여류라는 단어는 쓰지 말아야할 단어라는군요. 괜히 딴지 걸고 갑니다.ㅠㅋㅋ
오래 전 정미경 작가의 책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하도 안 읽어서 중고샵에 내다 팔은 것 같아요.
이렇게 빨리 갈 줄 알았으면 그때 읽어 볼 걸 전 항상
나중에 뒷북입니다.ㅠ
김병종 화가의 아내셨군요.
참고로 쓰신 글 중에 여류라는 단어는 쓰지 말아야할 단어라는군요.
괜히 딴지 걸고 갑니다.ㅠㅋㅋ
카알벨루치
2019-02-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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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병종 화가가 누군지 모르는데 아시는군요 전 이 소설책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여류” 란 단어를 쓰는 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하시는가 봅니다...단어를 삭제하긴 했습니다만 어쩔!!!
전 김병종 화가가 누군지 모르는데 아시는군요 전 이 소설책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여류” 란 단어를 쓰는 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하시는가 봅니다...단어를 삭제하긴 했습니다만 어쩔!!!
stella.K
2019-02-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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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대세를 따라야하지 않을까요? 차별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또한 카알님의 신변의 안전을 위하여.ㅋ 기분 나쁘셨다면 용서하시길...ㅠ
ㅎㅎ대세를 따라야하지 않을까요?
차별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또한 카알님의 신변의 안전을 위하여.ㅋ
기분 나쁘셨다면 용서하시길...ㅠ
카알벨루치
2019-0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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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세를 잘 읽지 못해 그 단어를 사용했다면 잘못이지만, 제 글에서 전혀 그런 의도는 없는데, 한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데...그냥 씁쓸합니다요 ~
제가 대세를 잘 읽지 못해 그 단어를 사용했다면 잘못이지만, 제 글에서 전혀 그런 의도는 없는데, 한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데...그냥 씁쓸합니다요 ~
카알벨루치
2019-02-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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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그런 이야길 하시더군요 혹자는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말...그 말을 꼭꼭 씹어보면 우리나라의 과거역사와 정서가 얼마나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는가를 알 수 있지요...제가 공부를 좀 하겠습니다~
장모님이 그런 이야길 하시더군요 혹자는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말...그 말을 꼭꼭 씹어보면 우리나라의 과거역사와 정서가 얼마나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는가를 알 수 있지요...제가 공부를 좀 하겠습니다~
stella.K
2019-02-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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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니다. 이해합니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 자랐을 때만해도 그 단어는 늘상 사용했던 단어고 조금도 문제가 안 됐거든요. 시대의 흐름에 맞추는 것도 필요한 거죠. 여성의 권위가 그래도 예전에 비해 향상된 시대를 살고 있으니. 거듭 용서하시길...
압니다. 이해합니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 자랐을 때만해도 그 단어는 늘상 사용했던 단어고 조금도 문제가 안 됐거든요.
시대의 흐름에 맞추는 것도 필요한 거죠.
여성의 권위가 그래도 예전에 비해 향상된 시대를 살고 있으니.
거듭 용서하시길...
stella.K
2019-0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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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는 동안 또 쓰셨군요. 네. 멋지십니다. 카알님은.^^
댓글 쓰는 동안 또 쓰셨군요.
네. 멋지십니다. 카알님은.^^
카알벨루치
2019-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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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란 단어를 찾아보니, 여류1 女流 [여류] 명사 어떤 전문적인 일에 능숙한 여자를 이르는 말. 이렇게 나오는데, 아마도 이 사전적 정의 외에 그 단어가 사용되는 맥락에서 여성에 대하 비하나 차별이나 무시라는 문화적 맥락이 단어에 가미된 것 같다는 생각인데, 제가 지방에 있어서 더 그런 부분에 민감치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해 전적인 찬성이나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공감과 이해의 깊이가 있다면 사회가, 공동체가 차별이란 구도로 서로를 얼싸안지 못하는 분위기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제 생각은 너무 이상적이긴 합니다.... 용서는 무슨 그런 말씀을...제가 둔해서 모르는 것은 깨우쳐야죠 ㅎ
“여류” 란 단어를 찾아보니,
여류1 女流 [여류]
명사 어떤 전문적인 일에 능숙한 여자를 이르는 말.
이렇게 나오는데, 아마도 이 사전적 정의 외에 그 단어가 사용되는 맥락에서 여성에 대하 비하나 차별이나 무시라는 문화적 맥락이 단어에 가미된 것 같다는 생각인데, 제가 지방에 있어서 더 그런 부분에 민감치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해 전적인 찬성이나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공감과 이해의 깊이가 있다면 사회가, 공동체가 차별이란 구도로 서로를 얼싸안지 못하는 분위기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제 생각은 너무 이상적이긴 합니다....
용서는 무슨 그런 말씀을...제가 둔해서 모르는 것은 깨우쳐야죠 ㅎ
cyrus
2019-0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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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未完成) 작품은 ‘미-완성(美-完成)’이기도 하죠. 완성되지 않은 작품은 때론 아름다운 (완성형) 걸작일 수도 있어요. ^^
미완성(未完成) 작품은 ‘미-완성(美-完成)’이기도 하죠. 완성되지 않은 작품은 때론 아름다운 (완성형) 걸작일 수도 있어요. ^^
카알벨루치
2019-02-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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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 미 완성이네요! 멋진 해석입니다~^^
아름다울 미 완성이네요! 멋진 해석입니다~^^
페크pek0501
2019-02-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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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병종 화가가 모 일간지에 많이 나고 그랬어요. 연재를 했던 것도 같고... 기억이 희미하네요. 왜 그렇게 빨리 가는 분이 많은 걸까요. 유고작, 이라는 말이 참 슬프게 다가오네요.
예전에 김병종 화가가 모 일간지에 많이 나고 그랬어요. 연재를 했던 것도 같고... 기억이 희미하네요.
왜 그렇게 빨리 가는 분이 많은 걸까요.
유고작, 이라는 말이 참 슬프게 다가오네요.
카알벨루치
2019-02-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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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웬지 더 안타깝게 만드는 유고작입니다 책을 읽을땐 몰랐는데 남편의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읽고난 후 그 느낌이 싸하게 다가오네요! 인생이란 것이...
그러게요 웬지 더 안타깝게 만드는 유고작입니다 책을 읽을땐 몰랐는데 남편의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읽고난 후 그 느낌이 싸하게 다가오네요! 인생이란 것이...
scott
2019-0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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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문예지에 수상작 후보로 읽다가 상받은 다른 작품보다 훌륭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거의 신경숙의 궁상스러운 작품들이 베스트로 올랐던 시절이였는데 ...정미경 작가님 작품중 어떤 작품부터 읽을까망설였거든요 카알벨루치님 딱 한권 골라주세요. ^ㅎ^
오래전 문예지에 수상작 후보로 읽다가 상받은 다른 작품보다 훌륭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거의 신경숙의 궁상스러운 작품들이 베스트로 올랐던 시절이였는데 ...정미경 작가님 작품중 어떤 작품부터 읽을까망설였거든요 카알벨루치님 딱 한권 골라주세요. ^ㅎ^
카알벨루치
2019-02-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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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을 읽고 이 책을 읽으시면 차이가 느껴지는데, 거기서 작가의 삶을 생각하게 하더군요~ㅎㅎ<아들의 연인>을 추천합니다 단편소설집입니다
다른 작품을 읽고 이 책을 읽으시면 차이가 느껴지는데, 거기서 작가의 삶을 생각하게 하더군요~ㅎㅎ<아들의 연인>을 추천합니다 단편소설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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