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책>을 사고싶어서 한동안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했다. 그리고 결국 구입했는데 구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다. 허나.......ㅜㅜ 오늘부터 이 책을 구입하면 적립금 1,000을 준단다.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도 꼭 소장하고싶었던 책인데 몇번을 망설이다 결국 구입했다. 그런데 휘리릭 넘겨보니 생각보다 그림이 많지 않아 서운하다. 그래도 꼭 소장하고싶던 책이니 잘 아껴둬야지.^^ 이 책은 마노아님 서재에서 보고 나도 한눈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제목도 <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인가? ^^ 어찌되었든 50%할인이였던게 내가 구입할때는 51%할인 이였으니 여하튼 즐겁다. 아마도 모든 알라디너들은 책을 주문해 놓고 도착할때까지 기다리는 설레임을 즐기지 않을까 한다. 이 책 <런던을 속삭여 줄게>도 다른분 서재에서보고 예전부터 찜해두었던건데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내가 런던을 갈 일은 아마도 평생에 없을듯 싶으니 책을 보며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지...^^ 얼마나 달콤하게 속삭여줄지 빨리 보고싶다. 그리고 덤으로 알라딘에서 하고있는 복불복(福不福) 이벤트 상품이 도착했다. 최대 60만원 - 최소 3천원의 상품을 보내준다는데 혹하여 나도 한번 참여하고 말았다. 사실 내가 갖고싶은건 미니오븐인지라 의심의 여지없이 A세트로 신청을 했는데, 제일 저렴한 녹차가 배달되니 약간의 실망감은 있다. 하지만 내가 커피는 마시지 않고, 녹차를 즐기니 커피가 온것보다는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적립금 천원을 감하고 받은 것이니 아줌마 정신으로 가격확인에 들어간다. 인터넷 H마트에 들어가 확인하니 녹차 50티백 2,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소 3천원이 아니라 2,900원이네... 에이~~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ㅎㅎㅎ 요즘 계절이 계절인지라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하루종일 녹차나 마시면서 살아야것다~~~ 과연, 미니오븐은 누구의 손에 들어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