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
보기 좋았습니다.
원래는 산문집 종류는 별로 즐기지 않는데
이 책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신화학자로서 그를 넘 좋아해서
모든 좋아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삶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중등학교때 과제로 억제로 읽어 본 이후로
삼국유사는 따분하고 이해하기 힘든 그런 것이라 여겨왔었는데
윤후명 님의 소설을 읽으면서
정리가 조금은 되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삼국유사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옆에 두고 몇번을 봐야 하는 과제는 남았지만
삼국유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느낌의 소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약간 끔찍하기도 했지만
썩 괜찮은 소설이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요즘 읽고 또 읽는 시집
가방에 놓고 다니면서
시간에 날때마다 ...
세익스피어 워즈워스...
목가적인 느낌의 시들을 알게 되어 기분 좋습니다.
이제까지는 시를 이해 하려고만 했었는데
이제부터 시를 그냥 느끼려고 합니다.
이 시집은 나에게 시를 느끼는 방법을 가르쳐 줬습니다.^^
왜 이제서야 시의 매력을 알게되었는지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시집으로 인해
시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