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데이빗!!

안돼, 데이빗! ㅣ 지경사 데이빗 시리즈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지경사 / 1999년 8월

그림으로 읽는 동화 

안돼 데이빗 할때마다 조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어떤 일을 할때마다 안돼 안돼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는거래요 

^^

잘 짜여진 소설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예약 판매로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라구요 

아주 잘 짜여진 맛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소녀를 치게 되고 그 소녀를 죽여버린 한 남자 

죽어버린 소녀의 아빠 

소녀를 죽은 남자의 아들  

7년의 밤이라는 소설은  

7년전 소녀가 죽은 그 밤부터 쭈욱 이어진다 

그 사건을 기록한 소설로서 사건은 자세하게 보여지는데 

사람들의 심리도 잘 들어나 있고 

그래서 조금 무섭기도 했다 사람에 대해서 

소설을 읽으면서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게 되서 좋았다 

스릴도 있고 아픔도 있고 여러가지가 섞여 있는 좋은 소설을 읽었다 

영화 같은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살인사건으로 인해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서 살게 되는 벤 브래드포드 

그는 잘나가는 변호사다 

물론 사진을 더 좋아하긴 했지만  

어느날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그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결말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과 

불안감이 섞인 채로  

책을 읽었다 

내용은 괜찮은 소설이었다 

현실에서도 저런 이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탐정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ㅣ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8년 6월

과학적인 원리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교수의 이야기 였다 

과학적에 대해서 잘 몰라서 

조금 이해 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저렇게도 사건이 일어날 수 있구나 하는  

신선함(?)이 있었다. 

정말 이런 사건들이 일어난다면  

현실에서도 해결을 할 수 있을까?

조금 약한 듯...

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신경립 옮김 / 창해 / 2008년 9월

강한 추리 소설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약한 느낌있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다는 건 아니지만  

동급생의 교통사고에서 시작되는 여러 사건들의 

이음새는 긴장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