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살인사건으로 인해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서 살게 되는 벤 브래드포드 

그는 잘나가는 변호사다 

물론 사진을 더 좋아하긴 했지만  

어느날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그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결말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과 

불안감이 섞인 채로  

책을 읽었다 

내용은 괜찮은 소설이었다 

현실에서도 저런 이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 읽어주는 남자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영화로 너무 알려져서 

어떤 소설일까 궁금했었다.... 

첨엔 정말 가벼운 연애소설인가 했는데 

갈수록 이거 괜찮은 소설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의 중지

죽음의 중지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9년 2월

죽음이 사라져 버렸다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난다면 어떨까? 

읽으면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죽음의 중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좋은 거겠지? 

근데 갑자기 죽음이 다시 돌아온다  

보라색 편지와 함께.. 

에휴~~~ 이 부분부터는 조금 황당하게 흘러간다.... 

조금 어이 없지만  

괜찮은 작품이었다.

뭐...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지음, 강수정 옮김 / 김영사 / 2007년 6월

지루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가 아직도 저렇게 엄격하진 않겠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도 안에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아버지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로 항쟁의 이야기 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가 무지 힘들었습니다.

어두워 지면...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ㅣ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1
샬레인 해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7월

뱀파이어가 일반인과 함께 섞여 사는게 일반화된  

사회가 되었다. 이 소설 속에서는...

사람들의 생각이 들리는  이상한 능력을 가진  

수키 스택하우스는 뱀파이어를 남자친구로 사귄다

어느날 뱀파이어에게 물린 흔적이 있는 

여자들이 살인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뱀파이어가 의심을 받게 되는데... 

보는 내내 조금 의심이 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