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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옮김 / 이마고 / 2006년 2월

미디어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을 모르고 지나갔다면

정말정말

억울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사례들이 적힌 책을 좋아합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편견을

없애주었고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새심한 관찰력과

배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범하다는건 정말 좋은 거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쉬운 심리학

사이코 실험실 -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최창호 지음 / 학지사 / 2002년 5월

심리학에 관심 있지만

심리학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분에게 딱인 것 같애요

저도 심리학에 관심이 많거든요

꿈의 해석 뭐...

이런 책은 사실 넘 어렵잖아요

사례도 많이 나와있고

누구가 알고 있는 일상적인 것들을

이론으로 정리 해놔서

이해하기 쉬워요

생각과는 다른

이시형과 함께 읽는 프로이트
이시형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4월

심리학자들이 얘기하는 것을

들을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같은 내용의 반복이 너무 많았고

너무 간결했다

사람 풍경

사람풍경 - 김형경 심리 여행 에세이
김형경 지음 / 예담 / 2006년 10월

김형경이라는 작가는 외출이라는 영화가

개봉되면서

그 원작자로서 처음 알았다

하지만 그때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지금은 아주 반해버린 작가가 되었다

평소 심리분석학 쪽에 관심이 많은 나는

사람풍경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 중 가장 보편적인 심리들을

한가지씩 여행에서 겪었던 일들과 엮어서

설명하는 작가의 글쓰기가 마음에 들었다

읽어 나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심리를 가지고 있구나"

하면서 많이 위로를 받았고 공감을 받았다

그리고 나를 그리고 주위 사람들을 이해하고 바로 볼수 있게 된 것 같다

심리학 쪽에 관심있으나

심리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읽어 보시면 좋을 듯하다

심리학도 알게 되고

심리적인 키도 한뼘 자랄 것이다

대단하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반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2년 7월

보통은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사랑의 과정과 감정을 묘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이다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