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두에게 쫓기게 되어 버린
한 남자.
그와 그의 주위 사람들의 눈을 통해 본
사건은 흥미진진했다
읽은지가 조금 지나버려서
그때 느꼈던 기분은 없어져 버렸지만
무척 잘 짜여진 소설이었다
역시 이사카 코타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 대한 뭔가
일상에 대한 뭔가...
등을 툭툭 던지는 인물들...
기다려진다 또다른 작품이..
마지막에 손바닥에 찍어주는
"참 잘 했어요"가 기억에 남는다
명랑한 갱의 일상도 유쾌하네요
제각각의 개성으로 살아가는 삶이 너무 너무
재밌고 마음이 들어요
주위에 저런 사람들이 있다면
따분하지가 않을 것 같네요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서도 그들의
기지는 유쾌(?)하게 발휘되고....
명랑한 갱과 함께 시간 보내지 않을래요~~?^^
2년이라는 시간을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처음엔 조금 햇갈렸었는데
읽으면서
그렇군... 그랬어
하면서 열심히 빠져서 읽었다
역시 이사카 코타로이군 하면서 말이다 ....^^
유쾌통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
하지만 이번엔 조금 가슴이 저리기도 했다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어떤 영화가 될지 궁금하다.
영화도 꼭 봐야겠다
너무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회 비판을 적절히 섞었는데도
이렇게 유쾌한 소설이 되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다섯명의 대학생들이 정말 사막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익었을까?"
또 한권의 내가 사랑하는 책이 생겼습니다.
오사카 코사로는
정말 실망 시키지 않는 것 같아요
작품 작품마다
속속 스며드는 이야기가 있는....
비록 은행 강도이지만
정말 유쾌하고 통쾌한 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