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그리고

최악 - 개정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북스토리 / 2010년 8월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주인공들... 

각각 다른 상황의 주인공들을 어떻게 결론을 맺을 것인가 하고 

조금 걱정 했었는데 

역시 오쿠다 히데오였다..^^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절대 불가 

저런 일은 겪고 싶지 않다 

지극히 현실적인 최악 

첨엔 조금 책장이 안 넘어 갔었는데 

중간부터는 책 뒤쪽의 글대로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겪고 싶지는 않지만  

최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방해자...

방해자 1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북스토리 / 2009년 1월

오쿠다 히데오의 쾌활한 문체를 보고 싶었다 

초기작이어서 그런지  

기대한 만큼 즐겁지가 않았다 

조금 심심하기도 한 책이었다.

즐거운....

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7년 8월

그들의 행진은 너무너무 즐겁고 스릴있었다

따분한 일상에서

이렇게 흥미로운 일을

세 사람과 겪게 되어서 무지 무지

좋았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뭉쳐서 하나를 이루어 가는 모습이

아주 유쾌하게 그려져서

역시 오쿠다 히데오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라부^^

면장 선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7년 5월

오랫만에 만난 이라부는 여전했다^^

웃음과 교훈까지 주는

유익한 책이었다

꼭 딱딱한 책에서 지식을 얻는 건 아닌다...

당당한 여자

걸
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9월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애요

30대 여성들의 당당한 직장생활, 육아, 걸(26살 이전의 여성들을 걸이라고 한다죠)

의 생활들....

자꾸 30대에 가까워지다 보니

불안함이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이렇게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사는

30대가 되어야지 하면서

주먹을 불끈 지게 되네요

그러면서

30대도 나쁘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0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불안한 여성분들에게

원하고 싶어요

저처럼 위로 받으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