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ㅣ Mr. Know 세계문학 5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6년 2월

몇년 전에 읽었던 작품이다

역자가 이윤기님이어서

선택하게 된 작품

그리고 이윤기님이 아주 칭찬하면서 좋아한다던 소설

다 읽고 나서 왜 그가 그리스인 조르바 이 소설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조르바는 항상 긍정적이고

삶의 활기가 느껴지는 사람이다

그의 일상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그의 에너지는 전염된다.

아~~~ 조르바를 다시 만나고 싶어진다...

역시...

굽이치는 강가에서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7월

역시 온다 리쿠다....

밤의 피크닉과는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성장소설인 듯  하면서

미스터리 소설 같기고 하고

약간 공포감과

신비함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유년시절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10년후 그들은 다시 그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각각 장에서 한 소녀씩

네 명의 소녀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것도 마음에 들고

마지막의 반전도 좋다

아니 진실이라고 해야 하나?

인물들의 마음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한 것도 ...

암튼 이 소설을 읽게 된다면

온다 리쿠라는 작가에게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정말 가능한 일일까?

크라임 제로 - 전2권 세트 - 뫼비우스 서재 ㅣ 뫼비우스 서재
마이클 코디 지음, 서현정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6월

대단하다

작가의 상상력이

아니 정말 크라임 제로 라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이 소설은 실제 같다

고대부터 내려온 남자의 폭력성을 잠재워

범죄율을 영으로로 만든다는

계획을 가진 그들은 과연 옳은 것일까?

분명 황당할 수도 있는 내용으로

이렇게 긴장감 있게

썼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왜 작가를 극찬하는지 알것 같다

신의 유전자도 그랬지만

크라임 제로도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주제인 것 같다

이 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소설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리송~~

거짓말의 거짓말
요시다 슈이치 지음, 민경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7월

요슈다 슈이치의 작품을 많이 읽은 건 아니다

하지만 그가 좋다

'7월24일의 거리'가 가볍고 밝고 희망적인 소설이라면

'일요일들'이 서로 모르는 타인인 각각의 사람들의 기억이 마지막에는 이어지는

독특한 일요일의 이야기이면서 미소도 씨익 짓게 했던

인연이라는 건 정말 ... 소설이라면

거짓말의 거짓말은 약간은 아리송한 작품이다

서른을 넘긴 주인공은

자신의 동성연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세살짜리 아이의 진짜 아빠 되기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총 5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작품은 한번 읽어서는

연결 시키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매력 있는 소설인 것만은 확실하다

괜찮네요~~~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 Repackage
Various Artists 작곡 / MFK(뮤직팩토리코리아) / 2005년 12월

6개월 된 조카에게 들려주려고 구매했는데요

가격에 비해서 음질도 좋구-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요  호호-

많은 음악가의 많은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정서 발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