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반양장) 반올림 1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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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는 아니지만

10대 시절을 돌아볼 수 있었고

현재의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아주 인상적이었다

소년의 일기는...

정말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세상을 본다면

다르게 보일 것 같다

힘든 일이 있거나 할때 말이다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뭉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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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조두진 지음 / 예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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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처용가가 생각났다

4백년 전의 편지가 발견되면서

그 사연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간다

여늬와 응태의 슬픈 사랑이야기....

 

소화는 하늘 나라의 꽃이 었다고 한다

그 소화를 훔쳐 나와 인간 세상에 퍼터린 여늬의 전생

때문에 그녀의 주위엔 불행이 찾아온다

 

응태의 아버지 말

대로 여늬의 집 소화를

다 베어 버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처럼 슬프지만 담백한 소설을 읽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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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2
이우정 그림, 서정오 글 / 현암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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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인어 공주 등등의

외국 동화도 재미있지만

우리 옛이야기가

아이들 정서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1권 읽고 이번에 2권을 구매해서

읽었는데

비슷 비슷한 이야기이지만

저의 정서에도 도움에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려서 읽어주지 못하지만

나중에 조금 크면 꼭 읽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요즘에 인성 교육이 부족하다고 그러는데

이야기를 통해서 인성 교육도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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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연애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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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 작가의 이번 작품은

제목만 보고 아주 행복한 내용일거라고 생각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과 달의 제단 처럼

약간은 우울한 ....

 

하지만 영혼을 기록하는 이진과 그 이진을 사랑하는

이현의 사랑

꽤 괜찮은 사랑인것 같았다

 

중간중간에 이진의 기록은 또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줬다

기록된 생혼들의 삶은 그렇게 즐겁지 못했지만 말이다

 

늘 그렇지만 심윤경작가의 소설을

읽고 나면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전해져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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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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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가까워질수록

불안한 마음에 생긴다

하지만 달콤한 나의 도시의 오은수를

만나게 되면

30대도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30대가 되면 모든 것이 확실해지지는 않지만

나름의 멋진 30대를 즐길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긴다.

오은수를 보면서 아직 20대 끝에 있는 분들은

30대를 먼저 경험해 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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