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조두진 지음 / 예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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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처용가가 생각났다

4백년 전의 편지가 발견되면서

그 사연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간다

여늬와 응태의 슬픈 사랑이야기....

 

소화는 하늘 나라의 꽃이 었다고 한다

그 소화를 훔쳐 나와 인간 세상에 퍼터린 여늬의 전생

때문에 그녀의 주위엔 불행이 찾아온다

 

응태의 아버지 말

대로 여늬의 집 소화를

다 베어 버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처럼 슬프지만 담백한 소설을 읽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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