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소설인줄 알았는데
속았다....
평소에 소설집보다는 장편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다
제목을 보고는 아~~ 이거 재밌겠는걸 하고 구매했다
조금은 실망했었다
소설을 읽기 전까지는...
소설집이지만
그 속에 있는 단편 하나하나가
장편만큼 긴 여운을 남긴다...
작가는 아침 깜짝 물결 무늬 풍뎅이처럼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