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읽었을땐
소설의 줄거리부터가 지루하다는 생각에
그냥 저냥 졸면서 겨우 읽었다
그리고 몇년후에 다시 읽었는데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서 여러사람의 감정들을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의 전화통화를 들으면서
난 약간의 희망과 화해를 느낄 수 있었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