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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가게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엔 그 가게가 조금 음울해 보였습니다.
아기가 웃는 것을 본 노파가 '아기가 웃고 있어요' 하고
말하자
아니 '그럴리가 없어요 우리 집안 사람들은 아무도 웃기 않거든요
아기일지라도... 찡그리는걸 착각하신거예요'
하고 말하는 주인 아줌마
아니 정말 아기가 웃고 있었다....!!
4대째 내려오던
자살자들을 돕는 자살가게엔
웃는 아기 때문에 변하게 된다
잔인하고 기발한 자살방법이 나오지만
전혀 우울 하지 않다
오히려 유쾌하게 볼수 있었다
웃지 않는 그 가족들의 변화도 재밌있었다
삶이 조금이라도 우울하다면
자살가게에 한번 놀러가보시길...
소설을 읽는 내내 미소짓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