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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소설의 분위기는
온다리쿠의 다른 소설이 그렇듯
몽한적이기 약간 비밀스럽다
그리고 미스터리 하다
겨울방학을 맞아 텅 비게 된 기숙사에
네명의 소년들이 남았다
그들은 자신의 비밀들을 털어놓으면서
점차 융화 되어 간다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성숙하고 신비로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끔씩 보여지는 그들의 아이 같은 순순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그들의 비밀들이 심각한 것에 해서는 -아니 처절하기 까지 했다-
조금 그랬지만
온다 리쿠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내용도 보지 않고 구입 했는데
잘한 것 같다
온다리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할 것 같다
나만 그런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