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 많았던 매직님의 선물 꾸러미가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열어본 순간...두둥.... 정말, 감동적이라는 말 밖에는.....TT
어린 시절, 과자 종합 선물 세트를 처음 받아 들던 딱, 그 느낌이 되살아 나더군요.
게다가, 참 우스운 것이, 아침 나절 잠시 시간이 난 틈에 책갈피를 열심히 만들다가,
'ㅋㅋ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다른 사람 책갈피 만드는 건 신나는데, 정작 나는 왜 휴지를 책갈피로 쓸까?^^;'
하고 생각을 했더랬는데! 상자를 개봉하자 마자 팔랑~하고 매직님의 얼굴이 든 책갈피가 떨어지는 거예요.
정말, 마술같았죠.^^
그리구요, 제가 오늘 오랜만에 머리를 안 감고 와서 되게 지저분했거든요? '핀 좀 있으면 어떻게 정리해 볼텐데...TT'
하고 생각한 지 십분도 안 되어 도착한 선물 꾸러미 안에, 머리핀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물론 제 것이 아니라 예진양 몫이지만, 어째요, 급한 김에 슬쩍! ㅋㅋ

ㅋㅋ 이렇게 변신했습니다.(참말이지, 별별 셀카를 다 찍어 보네요.^^;)
매직니임~ 사랑해요오!!! 그리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