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예진이를 데리고 오늘 오후에 다녀오렵니다.
도시 위를 나는 연인의 그림이, 다른 나라의 전시회 관계로 9월 23일까지만 전시된다고 본 것 같아서요. 샤갈의 원화를 본다니...가슴이 콩닥콩닥. 사실, 따지고 보니 정식 전시회 관람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술에 별 관심 없는 남편, 힘 넘치는 예진이와 함께 잘 볼 수 있으려나...걱정은 좀 되지만, 즐거우리라 믿어야지요.
다른 분들은 다 보고 오셨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