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쁘다. 바빠 죽겠다. 아무리 방학이 코 앞에 닥쳤다지만, 이렇게 바쁜 건 비인간적인 일이다. 맨날 남아서 일하고, 스트레스로 이것저것 주워먹어서 얼굴은 퉁퉁 붓고, 무엇보다도....서재활동을 못 하고!!!!
리뷰 쓰고 싶어 죽겠다. 서재 마실 다니고 싶어 진짜 죽겠다. 오늘도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들은 유혹적인 자태로 드러 누워
"날 봐~ 나야, 재미있겠지?"
"이봐, 날 사랑하잖아~ 나에게 특별한 일이 생겼다고~"
"어, 진/우맘님. 의리 없이 정말 안 와 보실겁니까?!"
"ㅋㅋㅋ 우리 지금 재미있어 죽겠어요!"
하고들 외치는데....TT
조금만 참아라, 페이퍼들아. 내 곧 너희들을 몽땅 쓸어 섭렵하리니!!!!
-------------생각해보니, 바쁜 것도 바쁜거지만...내일 있을 우주네 집들이에 못 간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우울한 듯.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