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이~ 울 반 넘들 수학여행 가서, 수업 비는 시간 동안 정좌하고 밀린 일 좀 하려했더니.... 어제 님들은 왜 이리 글들을 많이 올리신 겁니까! 글 읽다 오전 다 갔소이다. 어깨도 결리옵니다. (아직 못 다 읽은 글이 많건만!) TT
알라딘에는 어떤 흐름이 있다. 주말에는 거의 모든 서재의 방문객 카운트가 감소하고, 페이퍼 수도 급격히 줄어든다. 까만비(가명)님의 표현대로 마치, 황금같은 주말에는 서재 따위 알 바 아니다(어...이 표현이 아니었는데. 기억이...-.-;;)는 식이라 울적해지기도 하지만, 사실 나 역시 주말에는 서재탐방 시간을 확보하기 힘든 게 사실. 그리고 나서 월요일에는, 마치 주말동안 참느라 혼났다는 듯 어마어마한 글들이 폭주하고, 동시에 방문객 카운트도 평균 숫자를 상회한다. 그러다가 수, 목요일 쯤 되면 '에고...서재질도 힘드네...'하는 듯 잠시 주춤. 그리고는 다시 주말....
뭐, 통계를 내본 바는 없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대개 저렇다. 각설하고, 나 이제부터 일할거야! 말리지 마, 잡지 마! 그리고 나 없을 때 재밌는 글 많이 올리면 주우....거!!!! (뭐, 이정도 되면 거의 폐인 말기....조만간 격리 시설에서 잡으러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