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에는 서재와 24시간 이상 떨어지는 것이 사뭇 힘들어 잠적 예고까지 하고 떠난 여행길, 그 밤에 나는 알라딘과의 질긴 인연을 새삼 확인해야 했으니....

좌측에 <파레스장>이 우리가 묶은 숙소입니다. 그런데 허걱, 바로 그 옆에 붙어 있는 저것....알, 알라딘?!

 

 

 

 

 

 

 

 

밤이 되어 간판을 켠 모습을 보자, 한 번 더 서재가 그리워 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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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06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정말 질긴 인연입니다. 밤에 불들어온 간판, 램프가 왠지 눈이 시리도록 빛나는데요!! ^^

프레이야 2004-04-06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호프집 이름이 알라딘... 우연은 없나봐요, 역시. 님이 바라고바라던 그 이름이 떡~하니 옆에서 밤새... 애고 정말 심장이 뚝~하고 끊기는 것 같았겠어요.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길 바라며, 안 그런 척 그곳을 갔는데 그 사람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같았을까요? ^ ^

비로그인 2004-04-0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은 저얼때 알라딘을 떠나심 안될것 같습니다. 혹시 꿈에는 안나타나셨는지..

마태우스 2004-04-06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유머감각은 역시....^^ 저 교실 후배는 다모아 노래방만 맨날 가다가, 다모아 예식장에서 결혼을 하더군요. 인연이란 그렇듯 질긴 겁니다.

연우주 2004-04-06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대단! 하십니다요! 알라딘에서 상 줘야 하지 않을까요?
최고 폐인 상! ^^

책읽는나무 2004-04-06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뭐랬습니까??...24시간 출동대기중.....먼곳을 떠나도 바로 알라딘 옆에서 출동대기중!!..^^
암튼....정말 기묘한 인연이었네요...^^

sooninara 2004-04-06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램프가 빛나는군요..역시 폐인의 길은 진우맘을 이길수 없습니다..
진우맘을 알라딘 폐인짱으로 추천...

다연엉가 2004-04-06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밥을 알라딘 사장으로 임명하라 임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