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가는 정신으로 태권도에 입문한 예진양, 지난 토요일에 첫 승급심사를 받았습니다.
엄마도 왕초보인지라 대체 무슨 띠가 높은 건지, 얼마나 해야 국기원에 가서 승급을 하는 건지 도통...^^;;
그래도 예진양, 하얀띠에서 노란띠로 높아졌다고 싱글벙글입니다.


자세가 제법 의젓합니다요.^^


자리를 잘 못 잡아서는...^^;;; 조오기, 가운데가 예진인데...얼굴이 딱 가렸네.^^;;


ㅋㅋㅋ 기합 넣는 모습이 제법 당찹니다요.^^



요즘 어찌나 말을 안 들어먹는지......지금 안 잡으면 나중에 큰일이라는 주변의 조언에 따라,
좀 잡아보려고 꿈지럭 거리기는 하는데....에고고,
당최, 계란으로 바위치는 기분....ㅠㅠ(난 계란, 예진이가 바위 흑.)

그래도 밖에 나가면 집에서 어리광에 반항만 하는 모습이 아닌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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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25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권소녀한테는 좀 무리겠어요^^

비로그인 2007-04-25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자꾸만 목조르기 하는 예진양의 얼굴이 오버랩되서
무슨 사진을 봐도 다 웃음이 나온다는!!! ㅋㅋㅋ~

진/우맘 2007-04-25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냥이님> 저런저런, 울 예진양의 이미지 완전히 실추네요. ㅋㅋㅋㅋ
물만두님> 혹시 압니까, 맛붙여서 무림계를 평정할지....^^;;

전호인 2007-04-2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창 그럴나이죠. 아주 당차보입니다.

짱구아빠 2007-04-2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짱구는 택견소년인데, 나중에 예진양과 대련 한판 하시죠... 참고로 얼마전 택견시합에 출전했던 짱구는 상대방 선수한테 신나게 얻어맞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니 은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친선 도모를 위하여 날 한번 잡죠...ㅋㅋㅋ

클리오 2007-04-25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딸들은 발레를 배우더만.. 당찬 예진이 멋져요... ^^

향기로운 2007-04-25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딸도 태권도 배우고 싶다던데..^^;; 참, 예진양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Mephistopheles 2007-04-25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어서빨리 주화입마를 극복하시고 과거 고강하신 내공을 다시 회복하셔서
예진이를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

세실 2007-04-2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울 집에도 태권소년, 태권소녀 있답니다. 자세 좋고~~ 표정 좋고~ 훌륭합니다
1품은 1년후에 2품은 2년후에 3품은 3년후에 딴다고 합니다. 15세가 지나면 품을 단으로 바꾸어준다고 하니 1품이 1단이 되는거죠. 최소한 3품은 따야 명함이라도 내미는데 그러자면 6년이 꼬박 걸리니 고민입니다. 올12월 되어야 1품 따는 보림이가 걱정입니다. 뭐든지 일찍 시작함이 좋을듯^*^

홍수맘 2007-04-26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합넣은 예진이 모습이 정말 당차 보여요. 태권도 또는 검도등 운동도 한가지 정도는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저희는 좀 더 있어야 할까 봐요. 그래도 벌써 한 단계(하얀색에서 노란색으로)는 넘으신 거죠? 축하드려요. ^ ^.

ceylontea 2007-04-2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차 보이네요... 바위에 계란치기 상황이 넘 이해가 간다는..

진/우맘 2007-04-27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래도 지현바위보다는 예진바위가 더 단단할걸요?ㅎㅎ
홍수맘님> 감사합니다.^^
세실님> 아하~ 그런거였군요! 품은 뭐고 단은 뭘까 되게 궁금했는데.^^
메피님> 주화입마도 문제지만.....타고난 내공이 다르다고나 할까요.ㅠㅠ
향기님> 네에~전해드리지요. ㅎㅎ
클리오님> 1학년 초반까지는 발레를 배웠지만......음...솔직히 발레 체형은 아닙죠.ㅠㅠ
짱구아빠님>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 어쩌지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바가지 9단입니다만.^^
전호인님> ㅎㅎㅎ 글쎄요...언제까지가 그럴 나이인지 모르겠어요. 평생 그러면 어쩌지요? ^^;;

ceylontea 2007-04-2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바위가 만만치 않더이다.. --; 말로 당하기도 어렵구요.. --; 내가 '엄마, 화났어.' 그랬더니, 지현 '나도 머리끝까지 화났거든.' 머 이런식으로 말한다지요.. 저보다 더 구체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