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9. - 올해의 32번째 책
★★★★
오쿠다 히데오, 사실은 여자였던 것인가....? 라고 의문을 품었는데, ㅎㅎ 리뷰 제목을 훑다 보니 kel님이 벌써 그런 얘기를 하셨다. 바람돌이님 리뷰를 읽고 진작부터 읽고 싶었는데, 좀더 빨리 읽지 않은 게 후회될 정도로 개운하고 상쾌한 소설.
하이드님 말마따나 오쿠다 히데오, 대책 없이 낙관적인 작가지만.....요즘 나는 그런 가벼운 낙관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