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
꽃은 다시 핀다.
제 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보낼 줄 알아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난다.
가장 소중한 걸 미련없이 버릴 줄 알아
나무는 다시 푸른 잎을 낸다.
하늘 아래 가장 자랑스럽던 열매도
저를 있게 한 숲이 원하면 되돌려줄 줄 알아
나무는 봄이면 다시 생명을 얻는다.
- 도종환 '다시 피는 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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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영화배우가 말했듯이
'박수칠 때 떠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끼는 무엇을 미련없이 버린다는 것
그것이 물건이든 마음이든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더구나 정상에 있을 땐 더욱 그렇구요.
하지만 하나를 버림으로써
그에 따른 걱정과 욕심이 더불어 사라지고
그만큼 다른 하나가 들어올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버릴 줄 아는 마음
당신에게 또다른 기쁨을 안길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니 미래가 보입니다.
후유증으로 아파한다고 그것이 치유되진 않기에
시골에 다녀오면서
모든 것을 치유받고 왔습니다.
미친듯이 일한 후 땀을 흘리고 나니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더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