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디도스공격' 여당의원 비서 체포
"재보선 때 박원순 홈피도 마비시켰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디도스공격'이라니?... 주목받는 <나꼼수> 
www.ohmynews.com/NWS_Web/Article/tb/index.aspx

나꼼수에서 다시한번 큰일을 해 냈다.

나꼼수에서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당시 투표참여를 방해할 목적으로
투표소를 무작위로 옮겼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다.
또한 출근시간(06:00~08:30)에 맞춰 중앙선관위의 홈피를 다운시켜 젊은층이 변경된 투표소를 찾지 못하게
방해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그것의 실체가 드러났다.
한나라당 최구식의원(한나라당 선거기획홍보본부장)의 비서(운전기사)가
디도스 공격의 주동자라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문제는 사실인 것만이 실제는 아닐 것이라는 거다.
국회의원의 수행비서인 운전기사가 개딴날당을 위해 사비를 털어 프로그램업체를 이용,
디도스공격을 하게 한 후 중앙선관위의 서버를 다운시켰다는 것인데...... 

이런 시나리오를 믿으라는 것인지 실소를 금할 수 없음이다.
개그프로에서 처럼 기가막히고 코가 막힐일이다 그졍?
이들의 뒤엔 엄청난 힘을 가진 조직적인 세력이 분명 있을 것이다. 
물론 가카께서는 절대 그럴 분이 아니지만......

경찰은 실체가 드러난 이상 삼류소설 시나리오 쓸 생각하지 말고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 그 배후세력을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세계의 조롱거리가 된 대한민국의 위상을 조금이나마 만회하는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헌법기관을 농락하는 천인공노할 일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수치스럽다. 
나꼼수의 의혹제기가 아니었다면 두루뭉실 덮고 넘어갔을 일이다. 
딴날당은 차떼기당에 이어 또하나의 당명을 만들어 냈다.
"사이버테러 원조당"

다시한번 나꼼수의 쾌거에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절대 쫄지말자.
안쫄면 되는 거야!!!
이젠 너희들이 쫄차례다 씨바ㅜㅜㅜ 

홍준표의 '스핀 닥터' 디도스 공격이었나
최구식-한나라당 조직적 개입여부 주목
www.ohmynews.com/NWS_Web/Article/tb/index.aspx

 
이렇게 조직적이고 치밀한 계획하에
오로지 개인이 당에 대한 충성심만으로
사비를 투자하여 공격했다는 말을 국민들이 믿으라는 것인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aint236 2011-12-03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본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운전기사가 자발적으로 한나라당을 위해서, 나경원의 당선을 위해서 사비를 털어서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꼬리자르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전호인 2011-12-12 15:01   좋아요 0 | URL
믿을 수 없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죠? 국민들이 모두 바보인 줄 착각하는 경찰의 행태가 더욱 괘씸합니다.
운전기사도 오보더라구요. 수행비서입니다. 어떻게 하던지 축소은폐하려고 꾸며낸 직책이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