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는 군수공장 등이 가득했던 공장지대가
예술가들의 스튜디오와 갤러리, 멋진 카페로 변신한
798예술특구가 있습니다.

못 쓰게된 건물들을 무조건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개조로 새로운 용도를 살려내는
친환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문화단지입니다.

서울에도 인쇄공장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예술가들의 소중한 요람이 있습니다.
독산역 부근의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입니다.

미술 분야 작가들을 선정해 작업실을 배정하여
단기, 장기 작업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곳입니다.
국내외의 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치열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서 온 김지수 작가, 프랑스에서 온 김명남 작가같은
해외거주 한국작가들에게는 모처럼 고국에서 작업을 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습니다.  


1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행사가
2010.08.26(목)-08.29(일), 10:00-18:00까지 열립니다.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여
작업현장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출처 :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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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8-20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쇄공장건물이 예술공장이 된다니 흥미롭네요.^^

전호인 2010-08-31 17:23   좋아요 0 | URL
그렇죠, 발상의 전환이 이런 작품을 만들게 되나봐염^^

순오기 2010-08-20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이 다녀오실거죠?
사진 기다릴게요.^^

전호인 2010-08-31 17:23   좋아요 0 | URL
에궁, 저는 걍 홍보차원에서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