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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기미피부 종합 팩 - 200ml
토파코리아
평점 :
단종
기미피부를 위한 종합팩이라니.... 일단은 벌써 얼굴 깊숙히 자리잡은 기미를 제거할수 있는 기능성팩이라는 점에서, 그것도 한방팩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화학재료로 만들어진 팩에 비해 오히여 거의 가공하지 않은 한방팩일 경우 민감성 피부에 더 강한 자극을 주어 트러블이 생길 우려가 높기에 조금은 걱정이 앞서기도 하였다.
스킨, 로션등의 기초화장품은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편이지만, 기능성 화장품은 건성피부에 크고 작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있어 잔주름예방을 위해 바르는 레티놀제품도 맘놓고 바를수 없을정도다.
물론 이경우만을 가지고 피부 트러블의 대표적인 예로 소개하기에 미흡하다 할지라도 일단 한방팩을 사용하기 까지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고 말할수 있다.
3~4스푼(별도의 나무스푼이 있음) 정도의 가루에 생수또는 요쿠르트나 꿀등을 넣어 촉촉하게 갠후 얼굴에 바른후 20분정도의 시간이 지난후 미온수에 세안하도록 되어있고 민감한 피부를 위해 거즈위에 펴 바를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
3주간의 사용후기를 말하자면 아직 뚜렷한 성과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야겠다. 다만 코 옆에 엷게 자리잡고 있는 기미가 조금 희미해진 정도라고 해야할까 ... 2~3일에 한번씩 (일주일에 두번정도)사용하다 보니 그 횟수가 아직은 미비해서 그런지 큰 성과는 보이지 않지만, 한방팩이면서 걱정했던 피부의 트러블이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꾸준히 사용해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무실 동료의 얘기를 들어봐도 이런 기능성팩의 경우 6개월 이상 지속성이 있어야 성과를 볼수 있다고 하니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한병 분량 200ml, 1회 분량 3ml~ 4ml정도) 한방가루를 꾸준히 개어서 사용해 볼 생각이다.
뱀꼬리 : 거즈를 사용하지 않고 얼굴위에 바로 펴바를 경우 우유나 요쿠르트 보다는 꿀을 조금 넣어 개었더니 흘러내리지도 않고 사용하기가 훨씬 편한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