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나서

 

                이 응 인

 

숫돌에 확 갈아버릴 수도 없는

이 치졸한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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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2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싸움의 여운이 확 느껴지네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6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제가 그렇다는건 아니니 오해 마세요. 짧은 시 한줄의 너무 많은 감정들이 섞여 있는것 같아 실어 봤답니다. 님의 말씀대로 싸움의 여운이 확 느껴지기도 하고요~

Mephistopheles 2006-09-26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 두줄 뿐이지만...그 느낌만큼은 확실히 느껴지는군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6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histo님/ 그렇죠~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말이 필요한건 아닌가봐요.

전호인 2006-09-26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 두줄에서 살기가 느껴집니다. 써어얼렁! 아유 춥다추워!

똘이맘, 또또맘 2006-09-2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살기' ㅋㅋㅋ 그렇게 까지 써늘하시나요.

sooninara 2006-09-2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살기가...숯돌에 칼 갈아서...ㅠ.ㅠ
부부싸움이 칼로 물베기가 아니더라구요. 요즘 뉴스보면...

똘이맘, 또또맘 2006-09-2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저도 '부부 싸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은 믿지 않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서로 독한 맘 먹고 했던말이 상처로 남던걸요. 대도록 이면 안 싸우고 사는게 좋죠. 의견 충돌은 싸움이 아닌 토론으로 끝내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