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피와 살이 아니라, 나무와 돌로 되어 있어요.>
며칠 전에 그녀가 했던 이 말을 반추하며, 나는 전율했다. <나는 나무와 돌로 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그녀는 알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인간이 아님을.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인간인 것
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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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생각보다 어렵다. 책의 절반을 읽었는데도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
역시 나에게 쉬운책은 이세상 어디에도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