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런다.  이렇게 한박자씩 늦는다.

꽃임님이 '또또님은 여행중~'이라고 알려주신지 며칠이  지나고 ~ 밤에 갑자기 불현듯 ' 왜 이렇게 늦게 오실까' 궁금해 하다가 내일은 서재에 들러' "또또님 기다려요~"하고    외쳐대야지.' 몇번을  생각했더랬는데... 

오늘 아침 컴을 켜고 서재에 들어오자 마자 발견한것은... 또또님이 '나 돌아왔어요~' 하고 손을 흔들고 있는 펩파글이었다.

에구 또 늦었어... 진작에 좀 남길걸~

뭐든 이렇다. 맘은 굴뚝같은데, 뭐 하느라...이리저리 부산떨다가 중요한 일은  깜빡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니 난 친구들에게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항상 마음속으로는 그 친구의 안부가 궁금하면서도 먼저 수화기 드는것은 '조금 있다 ~  좀 조용해 지면 해야지' 라든가 ' 지금은 그 친구 바쁜 시간이니깐 1시간 후에 해야지'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니 친구들은 이런 무심한 나에게 삐지는 경우가 많다. 워낙에 착한 친구들이라 여태껏 봐주면서 친구 관계 유지하고 있을터... 다른 사람같으면 아마 절교 선언 했을것이다. 

부디 ~ 알라딘 서재에서는 이런  엇갈린 박자 노름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정신 바짝 차리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또 들키고 말았다. 한박자 느린 느림보... 곰탱이...

아량넓은 알라딘 지기들이 이 곰탱이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마음은 원이로대 한박자 늦을 뿐이라는 것을... 살펴 주소서...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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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05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날 때 해야지 아니면 기회를 놓치게 되더라구여. ㅎㅎㅎ
지금부터는 한박자 빠르게....아니 넘 무리라면 반박자 빠르게.......

또또유스또 2006-09-05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보는 님이 아닌데... 님을 모를까봐요? 제가...
님의 맘 다 안답니다... 모 잘한 여행이라구요... 님들 속만 태우게 만들었는데..^^
어쩌면 제가 알라딘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박자 늦던 빠르던 다 그러려니...해 주시는 님들 덕분인가봐요...
님 ... 가을이 성큼 왔어요... 추석이 다가 옵니다.. (에고고고..그져...?)
부디 맘 상하거나 상처 받는일 없이 씩씩하게 이겨 나가세요 홧팅!!!!!!!!!!!!!!!!!!!

똘이맘, 또또맘 2006-09-05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맞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일처리는 생각날때 바로 하고 있답니다. 먹고 사는 일이라 할수 없네요. 근데 인간관계에서는 잘 안돼요... 잘할려고 뜸들이다가 놓친다니깐요... ㅋㅋㅋ 반박자 빨리 ~넵 노력 할께요.
또또유스또님/ 그렇다니깐요. 이리 다 이해해 주시니 제가 믿거니 하고 더 촐싹대나 봐요 ㅋㅋㅋ 님도 부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와요 ~ ^^

sooninara 2006-09-05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그런걸요? ㅋㅋ 걱정마셈

똘이맘, 또또맘 2006-09-0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전 이래서 알라딘을 오늘도 뒹굴고 있나봐요. 다들 단점을 꼬집지 않으시고 이렇게 묻어주시니 말이예요~^^

달콤한책 2006-09-05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암말 안하고 있는 저도 있는데....님, 이렇게 공개 사과하시면 저는 뭐가 되나요 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6-09-05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에구 아직 안 보셨죠~ 제가 펩파를 착각해서 벌 소리를 했는데...얼른 수정중이랍니다. 그분은 이해하실듯 합니다. 너그러우시니...

치유 2006-09-0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적 많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5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아니예요~ 님은 항상 먼저 챙겨 주시는걸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6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저 역시도 그런걸요,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시는 님들 덕에 이 곳이 좋은 건가봐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6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 삼순님 치맛자락 바람에 날리는것 보니 추워 보여요... 실제로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