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나비
안은영 지음, 김성수 감수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황토색 바탕의 검은 무늬... 예쁜 나비 한마리가 책으로 날아들었다.  아니 가만히 보니 이 책의 주인공인 '네발나비'라고 소개해 놓았다.  책위로 날아든 한마리 살아있는 나비처럼... 책 속에서 이리저리 나풀 나풀 날아다니는  네발나비의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가 본다.

네발나비는 여름형과 가을형이 있다고 한다. 그림으로 비교해 놓은걸 보니 역시 차이가 난다. 여름형보다 가을형이 훨씬 진한색.

우리나라에서 배추흰나비 만큼이나 흔히 볼수 있다고 하는 '네발나비'는 우리집 마당에 날아들던 '호랑나비' 와도 닮은듯 하다.   (혹시 같은 나비인가? )

이 책을 보고 처음알게된 사실... 나비도 겨울잠을 잔다고 한다.   이 네발나비중 가을형은 겨울이 오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낙엽과 눈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봄이되면 제비꽃아지랑이 필즙 함께 아늘로 날아오른다고 한다.

'한권의 책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나비들을 만날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조금 들긴 했지만, 그대신 '네발나비' 만큼은 눈에 실컷 익혀 두었으니 실제로 보면 아이와 자신있게 이름을 말할수 있을듯 하다.    그리고 혹시 이번 겨울엔 나무둥치 아래에 낙엽을 덮고 자고 있을 네발나비'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를일. 조심 조심 잠깨지 않게 조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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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3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이 네개일까요?/호호호..나비가 나풀거리고 날아오르것만 같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08-31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호호호.. 그 사실은 확인 못해 봤네요.(정말 발이 네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