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룬파 유치원 내 친구는 그림책
니시우치 미나미 글, 호리우치 세이치 그림 / 한림출판사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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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고 지저분한 구룬파는 어린 코끼리 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골치덩어리인 구룬파는 어딜가도 제대로 하는일이 없답니다.

접시가게에 가서는 너무 커다란 접시를 만들고, 비스킷 가게에서도 마찬가지, 구두가게, 피아노가게를 거쳐 자동차 가게 까지 일거리를 찾아보지만 모두들 구룬파의 거인같은 물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구룬파는 너무나 실망을 한 나머지 귀가 축 처진채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바쁜 엄마가 자기 아이들을 좀 돌봐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구룬파 유치원은 이렇게 해서 생겨났답니다. 구룬파 유치원엔 아이들이 평생 먹을수 있을만큼 큰 비스켓도 있고, 멋진 거인구도와 접시로 된 풀장도 있답니다. 구룬파의 물건들이 여기서 빛을 발하는군요.

구룬파의 유치원은 아이들로 꽉 차있고 모두들 행복해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구룬파가 특히 행복보이는 군요. 

모든 일이 서툰 유아들에게 자신도 잘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수 있는 소중한 꿈이 담긴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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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7-3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야! 코끼리도 유치원엘 다니다고라?

똘이맘, 또또맘 2006-07-3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에~ 유치원 선상님 이라고라고라~ ㅋㅋㅋ 잘 안 돼네요.

치유 2006-08-01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룬파의 유치원은 아이들이 행복할듯..구룬파의 큰 물건들도 아이들은 좋아라 하며 사용하겠지요??

똘이맘, 또또맘 2006-08-01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커다란 코끼리 선생님과 커다란 물건들... 재미난 아이들의 놀이터 입죠.